국내여행/야구관람기 · 2012. 6. 28. 18:56
[6월20일수]롯데 vs SK
돌아오자마자 집밥을 먹고, 목동구장에 산책을 갔었다. 그날의 패배는 정말 임팩이 컸지. 양종민의 끝내기 실책. 순간 무슨 일인지 몰라 멍-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와 어쩌다보니 급 가게된 문학 경기 (이제는 롯데 응원단이 문학경기에도 간단다. 내 친구는 처음 문학에서 접해보고는 육성응원 대박이다를 계속 외쳤다.) 표도 없이 그냥 외야가자, 하고 간건데.. 의외로 사람이 많더라. 우연히 커플홈런석이었나? 자리를 구해서 거기에 둘이 앉게 되었다. 완전 1루측 ㅋㅋㅋㅋㅋㅋㅋ 나 꿋꿋하게 롯데 응원했지만 클리닝타임때 몸을 풀던 임경완 엄정욱 이상화 한국에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로테이션이 누구지? 하고 트위터에 올렸더니 땜빵으로 이상화란 답변이 왔다. 2009년도에 많은 경기에 나오진 않았지만 임팩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