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매일매일ing · 2014. 9. 10. 17:10
0910 하루하루
메리 추석, 하루하루,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며 굳이 선생님들이 아니더라도 여러 만남을 통해서 많은 배움을 얻고 있어요. 7년 전 스쳐갔던 지리 선생님, 잠깐의 동아리 담당 선생님이셨던 선생님은 수업을 오래 함께 하진 않았지만 제겐 롤모델과 같은 분이십니다. 마침 근처에 사시고, 학교로 근처에 발령 받으면서 해당 학교를 방문하고 돌아온지 어연 일주일이 지났네요. 중학생들을 안 맡아본 것은 아니지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건만 역시 천사같은 선생님은 그런 제게 여러 이야기를 많이 들러주셨네요. 다급하지 마라, 많은 경험을 해라, 네가 학생들을 착하게 보려 하면 한 없이 착한 아이들이다, 나쁜 아이는 없다. 덤으로, 론니보이 그리고 오랜 친구 유녕이와의 만남 가장 어린(나이가 아닌 생각이) 저에게는 참 많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