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영국 · 2012. 10. 11. 07:00
바스, 화려한 성당을 들리다.
0425 8th DAY IN EUROPE(BATH, ENGLAND)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바스는 애초에 아주 큰 도시가 아니다. 역에서 얻은 지도만이면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다. 게다가 표지판이 꽤나 잘 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헤맬 염려도 없다. 아쉬운 점이라면 골목 구석구석에 숨은 카페들이 많이 있었는데, 돌아갈 기차 시작이 다가오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여행을 하며 바스를 다녀온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여자들은 대게 좋아라하는 편인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 게다가 날씨도 꽤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내 경우는, 바스 하면 특별한 것이 떠오르지는 않고, 비도 많이 왔지만... 그래도 꽤나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바스성당 바스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