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여행, 한번 쯤 가볼법한 눙눅빌리지

 

눙눅빌리지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태국 파타야에 들렸다면 근처에 있는 눙눅빌리지 정도는 한번 쯤 둘러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우선 우린 쇼를 먼저 보는 걸로

 

 

 

 

 

아무래도 쇼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아니다보니 별 기대 없이 보았던 거 같다.

그래도 여러가지 쇼들을 엮어 엮어 하기 때문에

 

 

나름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는 제법 괜찮은 경험이었다.

 

 

 

 

 

 

 

 

태국의 전통춤으로 시작했다 -

손놀림이 이뻤던 듯 싶다

 

 

 

 

 

 

그리고 무에타이까지도 -

좌석은 따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간에 들어오는 이들도 제법 많이 있고,

좋은 자리에 못 앉을 가능성도 많다.

 

 

그리고 넓은 그 곳을 성수기는 아닌 준성수기 정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가득 채웠다.

 

 

 

 

 

 

 

 

 

원래 쇼를 보는 것을 그닥 좋아하진 않았지만

전혀 공부 없이 온 태국에서

 

 

나름 태국다움을 구경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코끼리가 나온다

코끼리를 이용한 전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단편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

 

 

물론 쇼인 것이 조금 티가 나긴 하지만

 

 

 

 

 

 

그리고 코끼리 쇼가 끝나면

오른편에 있는 문을 통해 이동하면 되고, 바로 이어서 코끼리 쇼를 볼 수 있다.

 

 

 

 

 

 

 

쇼를 하는 코끼리는 코끼리들 중에서도 똑똑한 녀석들이라고 한다.

 

 

그래도 쇼를 보면서 썩 기분이 좋지는 않는 것 같다.

무슨 동물이든 인간을 위해 훈련받는게 조금 도 넘은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철저하게 돈벌이 같은 것이 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면 돈,

코끼리가 들고 사진을 찍으면 또 돈,

이런식이라 더 그랬던 듯 싶다.

 

 

 

 

 

 

 

 

어린 코끼리부터 해서 제법 늙은 코끼리까지

말 그대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

 

 

 

 

 

 

여러 가지 쇼를 하는데

농구, 축구 등에서 시작해서 두발로 서기도 한다.

 

 

 

 

 

다트를 던져서 풍선을 터뜨리는 코끼리 :-)

 

 

정말 똑똑하다 싶을 정도로

참 피나는 노력을 했겠다 싶을 정도로 다들 잘하더라

 

 

 

 

 

 

 

 

훈련받은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

어디다 그리냐 하면 티셔츠에 그린다.

 

 

그리고 그 티셔츠도 판다 -

 

 

 

 

 

 

 

 

 

 

 

 

자원자를 받아서 넘어다니거나

발, 코로 안마를 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나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쇼가 거의 막바지 -

바나나를 계속 돌아다니면서 파는데 이를 사서 코끼리들에게 주고는 한다.

 

 

밖에서 사는 것보다 바나나의 가격이 당연히 비싸고,

아마 여기서도 많은 수익을 남겨 먹는 듯

 

 

 

 

 

 

그리고나면 본격적으로 넓은 정원을 둘러본다.

 

 

많이는 보지 못하고 일부를 보았음에도 참 넓구나 생각되는 곳이었다.

 

 

 

 

 

 

 

 

나름 여러모로 꾸며놓았는데

조금 독창적인 곳이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열대성 기후의 태국이다보니 우리나라의 정원들과는 아무래도 다른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왠지 프랑스식 정원같애 -

라고 생각했더니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을 쫓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넓긴 엄청나게 넓지만 당연히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에 비해서는 한참이나 축소된 크기

게다가 직접 베르사유 궁전을 다녀온 입장에서는 저게? 싶을 정도였다.

 

 

 

 

 

 

 

 

물론 정갈하니 나무들을 깎아 놓은 건 프랑스식 정원의 양식은 맞긴 하지만

 

 

 

 

 

 

 

그리고 그 옆엔 스톤헨지를 아마 옮겨 놓은 듯 -

 

 

 

차라리 태국의 유적지들을 본 따 놓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스톤헨지 모습을 보며 저게 왜 여기있지 싶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야자수들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한번쯤은 다녀와도 괜찮을 곳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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