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오키나와여행을 마무리하며, 나하국제공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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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이자 끝 공항

나하국제공항은 워낙 국제선이 작다 

오히려 국내선 공항이 더욱 클 정도 



조금 여유 있게 도착했다면 차라리 국내선을 둘러보는 것이 더욱 재미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 와중에 국제선 4층에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전망대가 있다






물론 철장으로 막혀 있기도 하고

거기에 덧대어서 가까이 가지 못하게 되어 있다보니 사진 찍기엔 영 별로였지만

눈 앞으로 보이는 시원시원한 바다나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나쁘지 않는 곳이었다.







국내선 지나면서 보았던 

ANA항공의 포켓몬 래핑 항공기 - 

더 가까이서 찍고팠는데 그럴 수가 없어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대신한다






야속한 철창






조금 기다리다 내려오니 수속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보통 체크인을 한 이후에 엑스레이등으로 짐을 1차적으로 검사하는 대부분의 공항과는 달리 


짐 검사를 한번 한 이후에 체크인 카운터로 갈 수 있는 나하국제공항의 구조상 

통상적으로 2개의 항공사가 하나의 엑스레이 검색대를 쓰다보니

줄을 서서 제법 기다려야 된다.



이런 작은 공항인데도 체감상으로 오래 기다린 듯 싶다






면세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기념품 가게에는 

이렇게


베니이모맛 킷캣

녹차킷캣(핑크색) 말차킷캣(초록색) 등등을 팔고 있고 많이들 산다.

그러고보면 저 녹차 킷캣은 내 경우는 항상 면세점에서만 보고 어디 밖에선 못 본 듯 싶다 - 

관광객 전용으로 파는 것일까?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면

양 옆으로 면세점이 있기는 하지만 

인천공항에 비할 바는 못된다.



김포공항과 크기가 비슷할까나?






국제거리에서 사는 퓻초도 있는데

가격은 비슷한 수준





하지만 원조 허니버터칩이라는

시아와세바타 같은 경우는 350엔이라는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팔고 있다.

친구가 집 근처에서 보았는데 3000원에 팔더라 ~ 하는 말에 어이없다 생각했는데 일본서도 그렇다니

게다가 면세구역인데 저 가격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시내에는 100엔 전후로 살 수 있다






베니이모맛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싶었는데

만만찮은 가격



동전 까짓꺼 남겨가지 라며 돈을 집어 넣는다






그리고 비행기 탑승






비행장이 제법 넓어 보이고 

전투기들이 보인다




그리고 이내 오키나와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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