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맛집, 원조 나가사키 짬뽕을 맛 볼 수 있는 시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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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가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기로 결정한,

나가사키짬뽕



정말, 짬뽕이네 싶었는데 중국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5층이 식당인데 중간에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잠깐 기다리면서 방문한 짬뽕박물관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다는 

그렇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 음식처럼 기름져 있지 않고 

오히려 담백해서 참 맛이 좋았다.









시간이 되자 위로 올라갔는데, 

조금 여유롭게 갔더니 이미 창가 자리는 가득 차 있었다.

창가에 앉고 싶으면 미리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홀로 온 여행객들도 제법 있었고, 내부엔 한국인 직원도 한명 있었다.

이제껏 편의점 알바생을 제외하고 한국인 직원을 만난 적이 없는데,

규슈에서 정말 한국인이 많은 모양인지 여기저기에 많이 보인다.






짬뽕 하나를 시켰다. 







넓직하고 깔끔한 테이블 

중국과 일본의 느낌이 적절히 섞여 있다. 








창가에 앉으면

크게 볼거리는 없어도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더니,

아니나다를까 일본인 관광객들도 제법 많았다. 






따뜻한 우롱차가 나오고






이내 나온 나가사키짬뽕

양이 아주 많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야채가 한가득 들어가 있어서 양이 많다. 

게다가 해산물이 풍부하고 국물도 담백하니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와, 이렇게 먹으라고 했구나 싶은 

우리나라의 인스던트 라면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맛이라고 하고 싶다. 

전혀 느끼한 것 없고, 청양고추의 매콤함도 없다. 



그냥 담백하고 깊은 맛







해산물은 정말 풍부하고

양배추 중의 야채도 풍부해서 먹는 재미도 있다. 







가격은 세금 포함 972엔


약 10,000원이다.

하루 더 묵었다면 

아마 한번 더 갔을 것이다. 

나가사키가 다시 가고 싶은 이유가 있다면 나가사키짬뽕이 첫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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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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