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나카이마 게스트하우스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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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호스텔에 자리가 없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나카이마 게스트하우스로 옮겼다. 

위치는 하나호스텔도 조금 애매한 위치지만 여기가 더 애매한 위치 - 

가깝기로는 하카타역이 더 가깝긴 하지만

주거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위가 조용하기도 엄청 조용하다. 



게다가 전형적인 일본식 게스트하우스.

그래도 한국인들에게 인기는 많은지 같은 방에 한국인이 세명이나 있었다. 





청소시간에도 사람은 있고 짐을 맡길 수는 있다고 한다.

짐을 미리 맡겨둔 채 여행을 계속 했다. 







내가 이용한 곳은 6인룸인데 

개인적으로 6인룸을 추천하고 싶진 않다. 

우선 좁기도 좁다.



캐리어를 침대 아래쪽에 넣을 수 있어서 좋고, 개인라커가 주어져서 좋긴 하지만

방 자체가 좁아서 누구 한명이 캐리어라도 펼치면 꼼짝없이 갇혀 있어야 한다. 







게다가

2층이 낮아서 1층 침대를 배정 받으면 앉아 있을 수가 없다. 

키 작은 나도 머리를 박을 정도이니 앉을 수 없다 라고 보는 것이 맞는 듯 싶다. 







방마다 작은 베란다가 있고

옷을 말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단기 여행객들에겐 그리 필요하진 않을 듯 싶다 






개인콘센트는 좋다 






샤워실은 복도에 두개 있는데 

부족할 경우 아래/윗층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자리가 없는 경우는 없는 듯 싶다. 

게다가 방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뒤늦게 들어온 룸메이트도 눈치 보지 않고 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면대도 밖에 






2층에는 부엌과 작은 로비가 있다. 

여기서 일본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었느데 좋았다. 


코타츠였으면 밍기적 거리고 한참을 앉아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느 호스텔과 비슷한 부엌의 풍경






가격은 일본 물가를 생각하면 저렴하고,

스탭분들이 하나같이 친절했다. 



한국인만큼이나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듯 보이고,

하나호스텔에선 전세계의 외국인들을 만나고 친구가 되었다면

여기선 일본인과 한국인밖에 못 본 것이 함정

위치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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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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