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타르에서 내 인생으로 처음 방문한 모스크



동유럽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비록 사라예보까지 못 올라갔지만 그래도

모스타르라도 잠깐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

게다가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방문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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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타르 내에는 모스크가 참 여기저기 많이 보인다. 

게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뷰를 가졌다'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었기 때문






모스크 전망대로 올라가는 가격은 10마르크 / 5유로 / 40쿠나

모스크 내부(전망대 불포함)와 정원을 보는 가격 5마르크 / 2.5유로 / 20쿠나



참, 10마르크를 내고 얻는 티켓으로 정원도 입장 가능하다. 

나오니깐 바로 정원 안내를 해주던







이 티켓으로 정원 방문을 확인 받고, 

모스크 전망대는 따로 티켓 없이 안내를 해준다. 






먼저 모스크의 1층

복층 구조인데,



작은 기도원 같은 느낌이랄까? 

처음 방문하는 이슬람사원이다보니깐 신기했다.







그리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를 오르내리는 길은

서로 피할 장소가 없을 정도로 좁은데,

밑에서 관리를 하는 것인지 다행히 계단에서 누굴 마주하진 않았다.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 본 뷰 


모스타르의 올드브릿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모스크이다. 

힘들게 올라갔지만 올라가고 나서 정말 올라가길 잘했단 싶은 곳이기도 하고 

누가 모스타르를 간다면 이곳 모스크는 방문했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위로 여전한 내전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여기서 내려다 본 모습은 그냥 아름답기 그지 없었던, 


사실 모스타르에서도 몇박을 머무르면서 근교의 자연 경관을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저 멀리 보이는 십자가 







강가를 기준으로

왼편은 가톨릭, 오른쪽은 이슬람이다. 

성당과 모스크가 대조적으로 여기저기에 보인다. 






그리고 저 멀리 올드브릿지에서 

돈 받고 다이빙 하는 분...?



막상 우리가 올드 브릿지 갔을 때는 없어서 아쉬웠던 ㅋㅋ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지만 

탑 자체가 가톨릭의 종탑과는 달리 워낙 좁아서

한바퀴 둘러보는데 30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다시 내려와서 정원으로 

나이 있으신 관광객들 중에는 탑에는 올라가지 않고

정원만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래서 내려다보는 큼직한 뷰도 좋았다.









사진을 찍어달란 부탁을 받아서 한참을 다른 분들 사진을 찍어줘야 했던...^^;;







올드브릿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모스타르 자체가 아주 크지 않기 때문에

모스크 하나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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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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