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떠난 몬테네그로 당일투어 마지막 이야기




부드바에서 식사를 하고 부드바 구경을 시작했다. 

아주 예쁘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코토르가 더 예뻤던 거 같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녔으면 코트로 다녀오는 정도로 만족했어야 했을테니

당일치기 투어로 부드바까지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은 한다. 






바닷가 마을

같이 투어를 온 사람들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엔 마땅히 해수욕을 할 곳이 없다보니 

안에 수영복을 입고 와서 한시간 가량 수영을 하고 놀았단 이야기를 했다. 

몬테네그로의 마이애미 비치란 이야기를 하던데, 

사실 마이애비까진 아니고



해수욕하기 아주 좋은 환경은 아닌 거 같지만(부드러운 모래가 아니다!) 

샌들 신고 놀거면 크게 무리 없이 수영도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실제로도 많이들 즐긴다. 






골목골목이 예쁜 부드바였지만

같은 유고연맹 나라라 그런지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내부에는 그닥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식당은 바닷가를 끼고 있고 내부는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정도로 자그만하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곳








간단하니 둘러보기에는 좋은 곳 같다.

시골이라면 시골이라 버스를 이용해서 오기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이곳저곳 바닷가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고 

보트 택시도 있다. 보트 투어가 가능한 것이다. 

물어보니 유명한 세인트스페탄 섬까지도 구경 가능하다고 한다.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타 봤을지도 모르겠다. 가격은 크게 비싸단 느낌보단 합리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흥정 가능. 몇시간에 얼마라고 적혀 있지만 흥정이 가능하다.







날이 맑아서 더 좋았던 몬테네그로 당일투어








돌아가는 길엔 

버스를 통째로 배에 얹어서 좀 더 빠르게 크로아티아로 돌아간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라서 아쉬웠지만

몬테네그로란 나라에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을 하게 만든 하루였던 거 같다.

또 설명과 함께 투어를 진행하다보니 유고슬라이비아 연맹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니 버스에서 설명을 하고 내려서는 자유시간을 주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도, 영어가 무서운 사람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투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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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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