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좋은 두브로브니크, 발칸의 꽃 크로아티아여행




두브로브니크에서의 마지막날은 여유롭기 그지 없었다. 

구시가지만 볼 경우 두브로브니크 자체가 아주 크지도 않고, 

비가 잠깐 왔었어서 케이블카를 이용한 스르지산을 오르는 일정을 취소했더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여유로웠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잠깐 안내소를 찾아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 시간표를 알아보고

(4명 이상이라면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미리 버스 티켓까지도 구매했다 - 

어차피 우린 아침 이른 시각이라 혹시 하는 마음에 미리 







그리고 마지막 구경 

막상 두브로브니크 성벽 안의 구시가지 구경을 많이 하진 않았기 때문에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물론 그 와중에 옷 쇼핑도 하고(.... 이탈리아 바닷가에서 입었다) 

선물도 조금 사고 그랬지만







그리고 성벽에서 본 부자카페를 가자며 길을 나섰다. 






그 와중에 만난 작은 성당 

성당이 또 다른 느낌으로 고풍스러웠다. 








이번엔 동생이 함께 가서 미사를 참여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해외에서의 미사, 예배 참가도 재미있고 즐거운 거 같다. 


물론 난 무교에 한국서는 가뭄에 콩 나듯 교회를 가는 불량 (무늬뿐인)신자이다. 






그리고 보이는 부자카페 

두 군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꽃보다 누나에 나온 곳으로 갔다. 






정말 너무나도 아름다운 뷰의 카페 







입구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멋있다. 





바다가 펼쳐져 보이는 카페 

한국인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테이블은 가득 찼고 그냥 바위에 앉아 맥주 한잔 하는 이들도 많았다. 






결국 너무 사람이 많아 우린 잠깐 구경하고는 다른 곳으로 갔지만 

한번 쯤 들릴법한 곳인 거 같다. 

맥주가 비싼 것도 아니고...







이렇게 우린

조금씩 동유럽과의 작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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