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명물 블루씰 아이스크림! / 낮에 방문한 국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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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은 한국도 유난히 따스한 겨울이었지만 

원래 우리나라에 비해 따뜻한 류규왕국 오키나와는 더울 정도였다. 

반팔을 가져갈걸! 하고 후회할 정도로 말이다. 


공원을 둘러보고 나서, 그래도 오키나와 명물인 아이스크림 한번 먹어봐야지! 하며 부모님과 블루씰을 찾았다. 

류보백화점 아래의 블루씰로! 블루씰 자체는 오키나와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고, 

국제거리 내에도 여러 지점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류보백화점 지점이 적당히 앉을 곳도 갖춰져 있고 해서 이전에도 찾은 적이 있다. 






원래라면 명물이라는 베니이모, 즉 자색고구마 맛을 먹었을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였기에.. 

게다가 고구마킬러 아빠도 자색고구마는 별로 안 좋아해서 


각자 녹차, 파인애플, 망고 등등 맛을 골랐다. 






문제는..^^ 이렇게 됨 

주니어 스쿱은 너무 작지 않나? 하고 싱글을 네개 시키기도 하고는 주문 하러 갔는데 

매월 10일, 20일은 BIG DIP DAY라고 

레귤러 싱글을 시킬 경우에 레귤러 싱글에다가 주니어 두 스쿱을 추가로 준다고 했다.

 주니어 조그만하겠지 하고는 네 그냥 레귤러 싱글 네개요 했는데 

이모냥

ㅋㅋㅋㅋㅋㅋ 

배 터지는 줄 ㅠㅠ 



가격은 네개해서 1,320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벤트를 맞이해서 제법 괜찮은 가격에 먹은 거 같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벌벌 떨었던 거 같다. 









10일, 20일을 끼고 여행을 간다면 그 날에 맞춰서 블루씰을 방문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누가 보면 우리 가족 욕심꾸러기 



그러고는 국제거리를 한번 더 걸어보고는(낮에는 못 봤으니까)

렌트카를 찾으러 이동하는 것으로 계획!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행사들이 참 많았다. 







큰 계획 없이 다녀왔지만 

트러블 없이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사실 국제거리 자체는 이것저것 구경할거리가 대부분 기념품들이라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지루한 쇼핑거리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린 한국에 가져가서 여기저기 나눠줄 기념품들을 여기서 어마어마하게 샀다는거 ^^;;;;;; 

엄마 회사, 아빠 회사, 사촌동생네 가족만 해도 많았다. 



난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서 가져갈 거 조금 사고 








가격 자체는 어디든 비슷한데 

가끔 유독 비싼 곳이 있으니 그런 것만 조심해서 사면 된다. 

이미 오키나와 방문 경험이 있는 내가 있었으니 ^^ 

사실 길도 헤매지 않고 부드럽게 모든 일정이 진행되었던 거 같다. 











나하 시내 자체에 볼 게 많진 않지만 

렌트해서 돌아다니면 너무 예쁜 곳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가족여행으로 추천한다! 



요즘 앞자리의 사수분께 추천 중! 

아가야들 데리고도 많이 가더라고요 ~ 하면서 












나하시내는 이렇게 각종 공연을 구경하는 것으로 끝내고 

우린 렌트카를 찾으러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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