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빌리지 근처 저렴한 회전초밥집, 하마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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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에 가서 렌트카를 받았다. 

공항쪽엔 한국인 직원들이 여럿 있는데 이곳에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도 없다. 

그러다보니 거의 대부분은 일본어로 진행이 되어야 한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었고, 계약한 플랜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운전자를 등록하고, 사고 시에 대처방법 등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설명해주다보니 시간이 제법 걸렸다. 

ㅋㅋㅋㅋㅋ그리고 잘 들어놓길 잘했다....ㅋㅋㅋㅋㅋ 이날 바로 사고 남. 


그리고 각종 입장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해서 그것까지도 구매했다. 

내가 의사소통이 백프로 완벽하게 되진 않지만 더듬더듬 거리면서 말하는 정도는 되서 무리 없이 진행했지만 

일본어를 하나도 모른다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 


반납할 때 기름을 만빵 채워야 되는데 반납하는 곳(공항 근처)에 주유소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참 설명을 듣고 서류를 작성하곤 주차되어 있는 차를 확인하고는(기스 등) 사진도 미리미리 찍어놓았다. 

차를 타곤 아메리칸빌리지를 찍고 출발했다. 

네비게이션 자체는 일본어지만 안내는 한글로 해줘서 크게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고, 

일본어를 볼 줄 안다는 이유로(.. ) 조수석은 내 차지가 되었다. 






하마스시 도착!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한시간을 족히 기다려야 했다. 

사실 여유롭게 도착할 줄 알고 따로 예약을 안 했는데, 예약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테이블석으로 네명을 하고(두명은 조금 더 자리가 일찍 난다) 

한시간 정도 걸려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메리칸빌리지 근처이다보니 미국인으로 보이는 외국인들도 참 많았다. 






회전초밥이지만 주문도 가능하다. 

사진이 있어서 사진보고 주문을 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주문을 하면 주문된 것이 테이블을 지나갈 때 소리로 알려준다.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것을 주워 먹어도 된다. 






와사비나 간장도 지나가기 때문에 역시 잘 보고 주워야 한다는 거. 





초밥 잘 못 먹는데 부모님 때문에 와서^^;;;;; 

마요 뿌려진 새우 같은 것을 먹었다. 

고소






주문된 것은 저렇게 올라가 있다. 

즉, 소리가 안 나면 우리 테이블에서 주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막 집어 먹으면 안된다는 거! 








워낙 많이들 시키는 것들은 많이 지나가니까! 

굳이 주문할 필요 없다. 







가끔 쌩뚱맞은 것들도 있음 ^^ 

음료 같은 경우는 주문하면 테이블로 서빙해 준다. 

메론소다 주문해서 사촌동생과 나눠마셨다. 








여기 롤은 죄다 주문된 것들









가라아게도 지나가는 신기한 회전초밥집 
















그리고 이렇게 

부모님은 커피 한잔 마셔서. 

가격은 대체로 100엔이다. 주말이 조금 더 비싼데 우린 주말에 갔고, 

음료 같은 경우는 100엔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먹고 

우리 네가족에서 가격은 3,672엔 

인당 만원이 안 들었다는 거! 괜찮은 거 같다. 

물론 우리가족은 옆 테이블을 보면 적게 먹은 듯 싶다.

우동도 시켜먹고 많이들 그러는 듯 보이더라. 



어쨌건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려면 하마스시도 괜찮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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