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가족여행기, 부세나해중공원의 해중전망대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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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세나해중공원에 들어와서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곤 바로 조그만한 버스에 올라탔다. 

걸어가도 되지만 - 실제로 돌아올 땐 그냥 걸어왔다 - 

이런 작은 버스 아닌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여긴 또 한국분들이 거의 없었다 - 

많이들 지나쳐 가는 것 같은데 아이와 함께라면 괜찮을 것 같은 포인트이다. 





더워서 산핑차 한잔,

오키나와의 차라고 한다. 








가다보니 왼편으로 시원한 바다가 보이고 전망대가 보인다. 






바로 저 등대같은 전망대가 해중전망대로 

아래로 내려가면 아래편에서 물속을 볼 수 있다. 








티켓은 미리 렌트카를 찾을 때 샀다! 

렌트카 업체에서 할인항공권을 팔기 때문에 가게 될 경우를 대비해 미리미리 해 높으면 좋다. 









그리고 전망대로 가는 길에 바다 아래를 바라보면 

워낙 물이 맑아서 바닥이 다 보이기도 하고 

엄청난 물고기들이 보인다. 



장난으로 아빠 왜 낚시대 안 가져왔냐고

 아니 낚시대가 아니라 뜰채만 가져와도 되겠다며 

들어갔다 오라고 ㅋㅋ 








그리고 전망대로 내려가면 이렇게 동그란 창을 통해 바깥을 볼 수 있다. 

위에선 물고기 먹이를 팔아서 먹이를 뿌리다보니 고기가 없다면 위쪽을 의심해 보면 된다. 














정말 물고기가 참 많다 - 

양식이라도 하는 거 아니야?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말이다. 

아이가 있다면 정말 좋아할 거 같다. 


나도 신나선 아이처럼 사진을 찍고 놀았다. 












조그만한 니모도 있고 
















해중전망대가 아주 크진 않지만 좋았던 거 같다.

원형 계단으로 내려가야 되기 때문에 무릎 불편하신 분들은 내려가는데 조금 고생할 순 있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저 배는 일명 유리바닥보트

말그대로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래의 물고기를 바라본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론 해중전망대가 더 나은 것 같다. 






짠 - 

더 좋았던 건 대학생도 할인이 되어서 

졸업 직전이었던 난 대학생 할인요금인 중인으로 

사촌동생은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으나 여전히 중학생이었으므로 소인으로 계산해서 가격도 합리적이었다는 거?









게다가 모래사장에 나가 발도 한번 담궈보고 여러모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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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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