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프라하]운치있는 비오는 날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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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th  DAY  IN  EUROPE(CZECH, PRAHA)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늦은 저녁도 먹고 야경을 보기 위해 나왔다 -

골목에 골목으로 들어가다 찾은 레스토랑

 

 

 

 

 

 

화덕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곳 같았다!

 

 

 

 

 

우선 맥주는 코젤 흑맥주로!

 

 

 

 

 

사이드나 그 외에는 따로 시키지 않고

 

 

 

 

 

마르게티아!

종류도 다양하거니와 가격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

 일부는 포장을 요청해서 이후에 숙소에서 먹었다.

 

 

 

 

 

 

잘못 따라서 난리난 맥주...

코젤 흑맥주는 역시 병맥보다는 생맥이 맛있는 듯.

병맥은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으니 한번 쯤 마셔봐도 좋을 것 같다.

흑맥치고는 깔끔한 편이다.

 

 

 

 

 

 

 

어느 화덕피자와 비슷했다.

특징적은 것은 없었지만 그저 저녁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제법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고 늦은 시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제법 있더라.

 

 

 

 

 

 

저녁을 먹고 나서니 갑작스레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우산은 들고 오긴 했으나, 엄청난 비가 카메라에 다 찍힐 정도

 

 

 

 ▲ 강 너머로 보이는 프라하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프라하의 야경이 유명한지라 많은 사람들이 카를교를 찾았었다.

개인적으로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먼저 봤던지라 그리 이쁘다 찬양하는 프라하의 야경이 조금 실망했다.

너무 기대를 했던 모양이었던 거 같다.

 

 

부다페스트가 남성적이라면 프라하는 여성적으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웅장함은 부다페스트이고 프라하의 야경도 이쁘긴 하나 성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크게 잘 보이진 않는다.

 

 

 

 

 

 

 

 

저녁 늦은 시각에 홀로 나오기도 하였고

프라하에서는 더 머물기로 일정도 늘린 상태였기 때문에 이내 비를 피해 호스텔로 들어갔다.

 

 

 

 

 

만약 부다페스트와 프라하 모두를 방문 예정이라면

프라하를 먼저 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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