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매일매일ing · 2019. 9. 25. 11:05
독립, 자취, 이사준비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년 전 처음으로 집을 떠나 독립하여 자취생활을 시작하였고 이번에는 자취방을 옮기는 난생 첫 '이사'를 하게 되었다. 그동안 월세로 낭비되던 돈을 전세로 돌려 조금은 저금을 하자 하는 것도 있었고 회사와 집과의 거리를 조금 줄이자는 것도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회생활 경력이 길지 않은 내게 전세금 전부를 부담할 능력은 안되서 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이용해서 이사를 가야겠지만 그래도 또 한번의 설렘으로 이사 준비를 하고 있다. 첫 자취는 신축 원룸 오피스텔 원룸 오피스텔 중에서도 제법 큰 평수에서 시작했다. 요즘 많은 5.5평의 빌트인은 너무 좁고 답답하게 느껴져서 8평 이상, 빌트인은 좋으나 책상 빌트인은 싫어 하며 발품 팔아 독립한 곳 여전히 너무 좋아서 계속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