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만
대만여행에서 맛 본 내 사랑 비첸향 육포
딸기향기
2015. 1. 25. 06:30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는 비첸향 육포
하지만 이곳 대만에서 더 저렴하다는 이야기에 찾아가보았다.
위치는 중샤오푸싱역 근처에 하나 있는데
숙소가 중샤오푸싱역 근처이다보니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 집에서 잠깐 들렸다 왔다.
노란 간판이 눈에 띄어 금방 찾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몇 번 먹었지만
워낙 가격이 비싸서 잘 못 먹는 비첸향 :)
대만여행을 계기로 참 많이 먹고 왔다.
물론 대만에서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순 없지만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한참 저렴하다.
몰랐는데
비첸향에서 매번 먹던 것이 돼지고기 육포
왜 소인줄 알았지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그램 수를 말하면 그만큼을 종이 포장해서 준다.
맛을 볼 수 있을까요? 묻자, 다양한 맛들을 잘라서 먹게도 해준다.
오리지널과 매운 맛이 유명한데,
오리지널이 더 잘 나간다는 이야기도 덩달아 해주고 너무 친절했어서 기억에 남는다.
직접 산 적이 없어 몰랐건만
제법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리고 덤으로 이 치킨 육포를 조금 담아 준다
집에 오자마자 치킨 시식
닭고기로도 육포를 하는구나 - 하면서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
크게 돼지와 맛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는 못하겠고
(물론 돼지가 조금 더 맛있는 것 같긴 하다)
맛도 괜찮고 맥주에 먹으니 금상첨화 -
동그랗게 되어 있어서 먹기에는 오히려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