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홍콩

여자들의 홍콩여행, 야경과 함께하는 홍콩맛집 부바검프 (Bubba Gump) 후기!

딸기향기 2022. 12. 5. 08:00

 

 

빅토리아 피크로 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건 역시 부바검프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샌드위치도 조금만 먹었다 

 

 

 

 

 

부바검프의 상징과 같은 귀여운 표지판 

평소에 파란색으로 해 놓고 서버를 부를 일이 있으면 빨간색으로 바꿔놓으면 된다. 

그렇지 않아도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라 서버를 부르는 것도 힘들 뻔 했는데 귀여운 아이디어인 것 같다. 

 

 

 

 

보자마자 

코로나리타를 사 마셔야겠다 하고 하나를 주문하였다 

친구는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논알콜 음료를 주문하고 양이 많지 않을까 고민하면서도 

저 싱그러운 파란색의 코로나리따를 주문!

 

 

 

일명 

트로피칼 블루 코로나리따 

열대과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궁금한걸

 

 

 

꼭 먹어봐야지 했던 

쉬림프 헤븐도 주문

Shrimper's heaven $218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면서 

포레스트 시푸드 피스트도 주문했다 

Forrest's seafood feast $198

 

 

 

 

그리고 친구가 주문한 것은 

스토로베리 망고 칠러!(알콜프리, 즉 논알콜) 

 

 

 

 

메뉴를 다 골랐으면 

이렇게 STOP 사인으로 바꿔주면 된다!

 

 

 

먼저 나온 음료 

화려하다 

 

그리고 양도 많다 

다 마실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느긋하게 수다 떨고 중간에 야경도 보고 하니 괜찮았다 

그리고 방문을 결심했다면 미리 예약을 하길 추천하다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너무나도 기대했던 이 곳 부바검프의 시그니쳐 메뉴와도 같은 쉬림프헤븐

 

 

 

여러 스타일의 새우 요리들이 나오는데 

맛있게 먹었다 

 

 

 

튀김을 좋아한다거나 잘 먹지 못하는 편인데도 

분위기에 취해서 잘 먹었던 것 같다 

 

 

 

관광객들이 많아서 

조용하고 무드 있는 식당이라기보단 

조금은 소란스러운 힙한 곳이지만 그래도 좋았던 거 같다

 

 

 

그리고 감자튀김은 못 참는 두명이 추가적으로 시킨 메뉴!

 

 

 

역시 잘 먹었다는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곤 할 수 없지만 

빅토리아 피크 위에서 먹는다는 것을 감안하면(우리로 치면 남산타워의 식당 아닐까나) 

그리고 우리가 시킨 양을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의 식당이 아닌가 싶다 

 

홍콩을 방문할 일이 있다면 또 방문할 의사 200% 

한번쯤은 갈만한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