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호주

호주 시드니 모녀여행, 겨울에 찾은 시드니 그리고 하이드 공원

딸기향기 2024. 7. 22. 08:00

 

그래도 우리 모녀는 좋은 날씨에 여행을 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시드니 타워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하이드 공원이었다 

영국식의 다듬어지지 않은 공원이라 어릴 때부터 인근의 뉴질랜드에서 생활한 우리 모녀에게는 크게 특별하지 않은 공원이었다. 

 

 

 

 

 

8월 호주의 한 겨울에 가기는 하였으나 날이 춥지 않아 여행 하기에 좋닸다 

오히려 호주의 여름인 1, 2월에 갔으면 사람들도 많고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한국인들은 8월에도 많이들 오는지 여기저기서 한국말이 들렸다 

 

 

 

 

 

공원 제법 넓었고 

한바퀴 둘러보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렸다

관광객들이 많지 찾지는 않는 일상적인 곳이지만 시드니 타워 아이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 우리는 

20-30분을 이곳에서 보냈다 

 

 

 

 

 

 

 

 

저건 분명 제임스쿡일거야 

그래도 뉴질랜드에서 제법 살았다고 캡틴쿡은 알아본다 

 

 

 

바로 근처에는 성당도 있어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평안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곳이었다

 

 

 

 

 

 

 

 

타워와 함께 캐틴 쿡

 

 

 

 

 

 

그러다 삼삼오오 모여 나온 학생들을 만났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도시락을 먹는 것이 학교에서 단체로 체험학습을 나온 모양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분수까지 

시드니에서의 다들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지만 -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계절이 반대라 겨울이라 망설인다면 

시드니는 그래도 포근한 기온이니 다녀오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