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호주
시드니 모녀여행, 오페라하우스의 야경
딸기향기
2024. 8. 11. 08:00
핸드폰을 바꾸기 전에 다녀와서 야경 사진이 조금 아쉬운 시드니
그래도 너무 좋았던 시드니 여행이었다. 물론 다녀와서 다시 일 나간다고 고생을 했지만 말이다.
천문대에 올라서 보는 시드니 하버 브릿지가 참 멋있었다
도심에서도 별이 제법 많이 보였다. 아쉽게도 날씨로 인해서 별을 못 보고 오긴 했지만
그래도 갑작스런 시드니 여행치고는 정말 즐겁게 잘 있다가 돌아왔다
역시 나는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다 - 일주일 내내 시드니에만 있었지만 그럼에도 좋았다
한참을 어두워지길 기다리고
별을 바라보며 있다가 하버브릿지 위에 올라갔다
양 옆으로 사람이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실제로도 많이들 걷기 때문에
저녁에 올라도 치안이 안 좋단 생각은 들지 않았다
실제로 러닝을 하며 퇴근하는 듯한 사람들도 있고 말이다.
그리고 브릿지에서 찍은 오페라하우스
야경이다보니 흔들렸다
이때만해도 아이폰 미니를 썼는데
큰 핸드폰을 쓴 적도 없고 안 좋아해서 미니를 쓰는데 ㅋㅋ
일본 카운트다운 여행 이후로는 핸드폰을 프로맥스로 바꿔버렸다... 못 참아
요건 미니는 아니고 미러리스로 찍은 거지만 -
렌즈까지 바리바리 들고 다니는데에도 한계가 있기도 하고 말이다
시드니는 옆 동네 뉴질랜드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형제 나라 같다 해서 분위기도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확실히 시드니는 도시의 느낌이 물씬 풍겨서
저녁 야경도 볼거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