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국! ESTA 신청하는 방법

 

유럽을 놓지 못하던 저 

드디어 미국 대륙 한번 밟으러 갑니다 

 

미국행이 결정되고 항공권과 숙소가 정해진 이후에 해야 할 것은 바로 ESTA 신청이다 

웹으로 해도 되는 내 경우는 어플로 진행하였다. 어플로 한 이유는 - 여권을 찍거나 읽기 편하기 때문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어플 스토어에 가서 ESTA Mobile 을 다운로드 받는 것 

받은 이후에는 언어 설정을 할 수 있는데 한글로 나오길래 따로 설정을 안했는데 

그랬더니 어느 순간 영어가 되었다는 사실

꼭 언어 설정을 해서 한국어를 선택해 주자 

 

 

 

그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ESTA 신청하는 방법 

우선은 처음으로 발급을 받기 때문에 신청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에 시작하기를 선택하였으며 

권리포기각서를 동의하였다. 

 

 

 

 

우선은 여권에서 인적사항이 나온 페이지를 사진 찍어야 하고 

그 이후에는 전자여권을 스캔한다 

 

 

 

 

신기하게 여권 만료일은 읽어오는데 발급일은 읽어오지 않는다 

그 다음에는 본인 사진을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어주면 되는데 얼굴이 크게 나오도록 가까이에서 직어야 한다 

 

 

여권 발행일을 수기로 작성해주고 

유효 기간(만료일)의 경우 자동으로 스캔한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 

주민번호를 추가로 입력하고 고향도 입력해준다. 

 

그 다음 질문은 

Are you a citizen or national of any other country ? 

현지 그 외 다른 국가의 시민이거나 국민입니까? 

 

Have you ever been a citizen or national of any other country? 

그 외 다른 국가의 시민이거나 국민이었던 적이 있습니까? 

 

이민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No 를 선택하였다. 

이후에 이메일을 입력하고 이메일로 온 핀번호를 입력해서 인증을 받는다. 

 

 

 

 

그 외 다른 이름이나 가명을 사용합니까? No 

귀하는 여행을 위해 그 외 다른 국가에서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적이 있습니까? No 

 

이후에는 본인의 주소와 연락처를 입력하고 

SNS를 입력하게 되어 있는데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따로 입력하지 않았다 

 

 

 

 

 

 

CBP Global Entry / NEXUS / SENTRI 프로그램의 회원이십니까? No 

그 다음 부모님의 인적 사항을 입력하고 

 

Do you have a current or previous employer? 

현재 혹은 이전 고용주가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Yes를 답하였다. 

보통은 불법체류자가 될 사람을 걸러내는 목적으로 돌아가는 항공권과 가진 현금 등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회사에서의 나의 직책, 직업 

그리고 회사명과 회사 주소까지 다 입력을 하였다 

 

 

Is your travel to the US occurring in transit to another country? 

귀하의 여행은 다른 나라로 향하는 중에 미국을 경유하는 것입니까? 

 

경유편이 아니기 때문에 No 를 선택하고 미국 내의 숙소 정보를 작성하였다. 

 

 

 

 

Is your Address While in U.S. same as the U.S Point of contact Address listed above? 

미국 체류시에 위에 적은 연락처와 동일한 곳에서 묵는다면 yes 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주소가 복사된다 

 

그리고 US 밖의 비상연락망에는 부모님의 연락처를 적었다. 

마지막으로는 아주 잘 대답해야 하는 질문들이었다 

 

1) 귀하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까; 또는 약물 남용자이거나 중독자입니까; 또는 아래와 같은 질병을 현재 가지고 있습니까? 

콜레라, 디프테리아, 전염성 결핵, 페스트, 처연두, 황열병, 에볼라, 라사, 마르부르크, 크림-콩고를 포함한 바이러스성 출혈열,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중증급성 호흡기질환

 

2)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거나 혹은 타인이나 정부 당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 범죄로 인해 체포되거나 유죄 선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3) 불법 약물의 소지, 사용 또는 분배와 관련된 법을 위반한 적이 있습니까? 

 

4) 테러리스트 활동, 첩보 활동, 사보타주 혹은 집단학살에 연루된 적이 있거나 연루되려 하십니까? 

 

5) 본인이나 타인이 미국에 입국을 시도하거나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혹은 이를 돕기 위해 허위나 거짓 진술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6) 현재 미국에서 취업할 예정이거나 미국 정부의 사전 허락 없이 과거에 미국에서 취업한 적이 있습니까? 

 

7) 귀하의 현재 혹은 이전 여권과 관련하여 예전에 미국 비자 혹은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미국 입구장에서 입국 신청이 거부된 적이 있습니까? 

 

8) 미국 정부에서 승인한 입국 기간보다 더 긴 시간 동안 미국에 체류하신 적이 있습니까?

 

9) 2011년 3월 1일이나 그 이후에 쿠바, 이란, 이라크, 리비아, 북한,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또는 예멘을 여행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습니까? 

 

 

 

 

 

 

질문에 다 대답이 끝난 이후에는 

확인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결제는 카드 또는 페이팔로 가능하다 

나는 페이팔이 있어서 페이팔을 이용 

 

 

그리고 나면 확인 이메일이 온다. 

자정 조금 넘은 시각에 신청해서 1시간 30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상태가 바뀌었다는 메일이 왔고 

 

 

홈페이지에서 

여권번호와 생년월일, 그리고 메일로 온 신청번호를 함께 넣어 조회해 본 결과 

이렇게 승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어려울 게 없는 ESTA 신청

다만 21달러의 금액을 내야하므로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미리 준비해놓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