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호주

호주 모녀여행, 시드니의 랜드마크 본다이비치를 가다

딸기향기 2024. 8. 15. 08:00

 

시드니하면 본다이비치이지! 

물론 서핑을 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우린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구경을 가기로 했다 

8월의 한겨울(?) 이었지만 너무나도 날이 좋아서 더웠던 일정이었다. 

 

 

 

오전 일찍 이동

가기 위해서는 우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이후에 버스를 탔다 

무조건 버스를 통해서만 도착할 수 있다 

 

돌아갈 때는 서큘러키로 한번에 가는 버스를 이용했다 

 

 

 

 

 

 

오전 시간대였지만 사람들이 제법 있었고 

날이 좋았다. 처음에는 비가 올려나 ? 싶었는데 어느새 구름이 가시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크라이스트처리에서 보던 에메랄드빛 바다가 생각나던 본다이비치 

 

 

 

 

 

 

 

 

바닷가에 내려서 오른편으로 가게 되면 유명한 수영장이 나온다 

그래서 그쪽으로 산책길을 쫓아 이동하기로 하였다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지만 우린 그러지는 않았다 

 

 

 

 

 

 

 

 

이곳이 바로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수영장 

막 특별할 것은 없어 보이지만 - 

클럽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고 방문객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인피니티풀 같은 느낌의 수영장이라 본다이비치의 명물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산책길을 쫓아 가면 멋있는 절벽도 나오고 

전망대도 나온다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한바퀴 쭉 걸어보다도 좋다 

겨울이었음에도.. 8월 초... 

날이 더웠던 만큼 여름에는 정말 더울 것 같긴 하다 

좀 쉴만한 그늘이 있으면 나을텐데 - 그러지는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산책하듯 걷다 마지막에는 다시 본다이비치로 돌아왔다 

한방향으로 계속 걷고 버스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고 

그냥 시드니 사람들이 산책 겸 오기도 많이 왔다 

 

 

 

 

 

 

 

 

 

 

바다 수영을 해볼걸 그랬나 ㅎㅎ... 

 

 

 

 

 

 

서핑 클래스들도 많으니 

관심이 있다면 해도 좋을 것 같다 

이곳 파도가 서핑하기에 좋다고들 하고 특히 초심자에게 추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