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 CAFE EIRE
평소에 접하기 힘들어서 그럴까? 괜히 들어가버렸다
아담한 카페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작은 카페이다
테이블은 글쎄? 한 다섯개정도 되었던 것 같다
수다떨러 온 여대생들도
이쁜 커플들도 찾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는 이들은 아는 곳인것 같더라
아이슈타인의 글귀를 괜히 한번 읽어보고
너무나도 추웠지만
햇살만큼은 이뻤던 창밖을 보고 ...
카페는 주황빛의 등으로 조금 어두운 분위기였다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카운트 겸 부엌
아기자기한 카페여서 넓지는 않다
그래도 눈 앞에서 요리가 되니깐 어쩐지 믿음이 간다
단호박 라떼(7,000원)
부드러워서 맛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안 먹어봐서 제대로 말은 못하겠다
라떼이다보니 놔두면 우유 피막이 생기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
양이 많아서 라떼 하나로 배가 부를 것 같다
내가 시킨
포테이토 라떼(7,000원)
좋아라하는 감자. 그리고 처음 맛보는 포테이토 라떼는 완전 내 취향이었다
가격은 사실 싸지는 않지만, 몸 녹이기에 참 좋았던 것 같다
감자 스프도 아닌 것이 맛있었다
FULL IRIISH ( 9,000원 )
브런치로 먹으면 좋음직한 풀아이리쉬이다.
레몬향 가득한 샐러드도 마음에 들었고
머시드 포테이토도 좋았다. 베이컨이 도톰하니 좋았고
반숙의 달걀도 맛있었다
호밀빵같은데, 버터를 바르기 조금 힘들었지만 싹싹 먹었다
CHILI CHEESE WITH POTATO ( 8,000원 )
양이 은근 많있던 것 같다. 배가 불러서 고생했으니깐
모짜렐라 치즈를 기대했건만 그건 아니었지만, 그저 칠리소스에 치즈가 아니라
양파 등이 소스에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그 전에 난 그냥 감자라면 껌뻑 죽어서^^
조명 때문에 색은 이쁘지 않게 나왔지만...
위치는 다음지도를 참조해주시고(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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