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독일 · 2013. 5. 28. 00:24
[독일/뷔르츠부르크]프랑켄 와인을 따라 산책하기...
0517 30th DAY IN EUROPE(GERMANY, Nürnberg)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여행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공휴일이다 우리나라와 다른 공휴일에 당황하기도 하는데 바로 이 날이 그랬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날은 내가 유럽 여행 중에 가장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여서, 대충 구경하고 관뒀다는 것이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간 곳은독일의 '브뤼츠부르크' 이상하게 상점들이 닫았다는 것을 알고는 찾아보았더니 성령강림일이었다. 제법 기념일은 챙긴다고 챙긴 편이었는데 성령강림일은 예상도 못했다. 교회는 다녔어도 성령강림일을 챙긴 기억은 없어서, 당황스러웠던 거 같다. 덕분에 문 연 상점이 없다... 심지어는 대형 마트도 문을 닫았을 정도이니, 이런 공휴일이 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