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유후인 료칸 램프노야드의 캐쥬얼한 저녁 식사
료칸 소개는 여기를 참고
https://break-t.tistory.com/2743
보통 료칸이 비싼 이유 중에 하나는 저녁, 가이세키 때문이다.
다만 해산물을 잘 먹는 나는 그런 고급 음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다보니
차라리 램프노야도의 캐쥬얼한 음식이 입에 맞앗다
우리의 저녁은 스키야키
체크인할 때 정한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된다.
먹는 곳은 숙소를 나가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이미 세팅이 되어 있는데 -
고급 료칸의 멋은 없지만 그래도 간결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는 료칸이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것은 감바스
식전빵과 함께 감바스를 먹었다.
또 좋은 것은 음료도 무료이고
각종 술들도 거기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맥주 반잔만 받아왔다
그리고 감바스는 너무 좋은 안주였고 말이다
버섯이 많아 좋았던
그리고 사시마가 조금 나왔다 -
회는 안 먹어서 맛은 모르겠으나 ... ㅎㅎ..
튀김도 나왔는데 튀김도 막 튀겨서 괜찮았다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스키야키
고기도 질이 괜찮아보였고
제대로 먹는 스키야키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원래 스키야키를 좋아하기도 하고 말이다
조금 짠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계란물에 퐁당 담궈 먹으면 괜찮다
어르신들은 조금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고급 음식점의 맛은 아니다
그리고 입가심 겸 메론소다도 한컵 따라 왔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샤베트와 떡 그리고 고구마 무스
깔끔한 한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