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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유후인 료칸 램프노야드의 캐쥬얼한 저녁 식사

딸기향기 2024. 7. 16. 08:00

 

 

료칸 소개는 여기를 참고

https://break-t.tistory.com/2743

 

가성비 유후인 료칸 추천, 램프노야도 ! 유후인역에서도 가깝고 고양이가 귀여운 료칸

이번에 유후인에서 방문한 료칸은 램프노야도이다. 그래도 두달 전에 여행 준비를 시작했는데 - 연말이다보니 이미 여러 료칸들은 다 차 있기도 했고 금액대도 만만치 않던 와중에 고르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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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료칸이 비싼 이유 중에 하나는 저녁, 가이세키 때문이다. 

다만 해산물을 잘 먹는 나는 그런 고급 음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다보니 

차라리 램프노야도의 캐쥬얼한 음식이 입에 맞앗다 

 

우리의 저녁은 스키야키 

 

 

 

체크인할 때 정한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된다. 

먹는 곳은 숙소를 나가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이미 세팅이 되어 있는데 - 

고급 료칸의 멋은 없지만 그래도 간결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는 료칸이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나온 것은 감바스 

식전빵과 함께 감바스를 먹었다. 

 

 

 

 

 

 

 

 

또 좋은 것은 음료도 무료이고 

각종 술들도 거기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맥주 반잔만 받아왔다 

 

그리고 감바스는 너무 좋은 안주였고 말이다 

버섯이 많아 좋았던 

 

 

 

 

그리고 사시마가 조금 나왔다 - 

회는 안 먹어서 맛은 모르겠으나 ... ㅎㅎ.. 

 

 

 

 

 

튀김도 나왔는데 튀김도 막 튀겨서 괜찮았다 

그리고 메인으로 나온 스키야키 

 

 

 

 

 

 

고기도 질이 괜찮아보였고 

제대로 먹는 스키야키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 

 

원래 스키야키를 좋아하기도 하고 말이다 

 

 

 

 

 

조금 짠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계란물에 퐁당 담궈 먹으면 괜찮다 

 

 

 

 

 

어르신들은 조금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고급 음식점의 맛은 아니다 

 

 

 

 

그리고 입가심 겸 메론소다도 한컵 따라 왔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까지

 

 

 

 

 

샤베트와 떡 그리고 고구마 무스 

 

 

 

 

 

깔끔한 한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