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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th DAY IN EUROPE(SWITZERLAND, INTERLAKE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
이미 다녀온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정말 여기가 한국인지 스위스인지 싶은 호스텔!
90%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인 직원이 없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믹스 6인실
산쪽을 바라보게 되면 돈을 더 내야한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그러길 잘한 것 같다.
그렇지만 일부 연장하였다! 다행히 방이 있어서 :)
인터라켄백패커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경우 미리 예치금 안 내도 된다.
몇일전인가 취소하면 수수료도 없고.
또 장기라면 이 곳을 추천하는 것이 3일 묶으면 4일째 요금은 반값 :)
방은 보다시피 크진 않다.
세면대가 앉에 있지만 양치 할 때나 썼지, 피해가 될 수 있으니 쓰기도 뭐하다.
개인콘센트가 있고 개인 사물함이 있다 :)
시트와 수건을 주는데, 시트도 수건도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준다.
오래 묶으면서 아침저녁으로 수건 바꾸고 그랬다.
앞으로는 공원이 내다보인다.
그리고 사물함!
제일 먼저 입실했기에 원하는 자리를 고를 수 있다!
당연히 창가쪽으로 볕 잘 드는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이 곳에서 주는 토큰 같은거!
하룻밤에 2개씩 계산해서 주는데(.....호스텔 최대 갑부였음)
커피나 코코아 같은거 뽑아 먹을 수도 있고, 세탁기랑 건조기 돌릴 때도 쓸 수 있다!
짜잔:)
샤워실은 공용인데 내가 묶어던 3층에 3개가 있고 4층에 2개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4층이 넓어서 좋아서 언니랑 항상 4층에서 씻고는 했다!
▲ 지하 1층
지하에는 부엌과 세탁실등이 있다.
물가가 비싼 스위스이다보니, 저녁에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인 만남의 장
조리시설도 제법 잘 갖춰져 있고,
넓진 않지만 싱크도 여럿이라서 좋았다.
▲ 부엌
방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국 겁 많은 나도 뛰어내리러 가게 만든!
저녁엔 이렇게 :)
안에서의 에피소드는 이젠 하나하나 나오겠지만,
좋은 숙소지 않나 싶다.
특히나 한국인이 그립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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