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마이링겐]또 하나의 셜록 홈즈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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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th  DAY  IN  EUROPE(SWITZERLAND, MEIRINGE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호스텔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기차로!

인터라켄에서의 첫날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

운이 좋게도 비어있는 방이 있어서 바로 입실 가능했고(청소가 안 되어 있으면 입실 불가)

짐을 대충 정리하고는 마이링겐으로 향했다.

 

 

진짜 호수 색깔이 너무 이뻐서 찰칵!

 

 

마이링겐은 인터라켄에서 루체른에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팁을 주자면, 인터라켄에서 루체른 갈 때는 오른쪽에 앉아야 한다.

반대로 인터라켄으로 타고 올 경우에는 왼쪽!

 

 

 

 

 

 

마이링겐에 도착해서는 조금 헤매다 셜록홈즈박물관을 찾았다.

이 곳은, 셜록홈즈에 언급이 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도시이다.

이전에는 마을 사람들이 어째서 관광객들이 오는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조그만한 곳이고.

셜록 홈즈를 읽어본 사람들에겐 익숙한 지명이겠지만, 바로 셜록홈즈가 죽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 셜록홈즈박물관

 

 

 

 

박물관은 그닥 크지 않았다.

여기에선 조인티켓을 타서 라이헨바흐 폭포 올라가는 열차까지 표를 받았다.

 

 

 

 

 

 

사진에 나와 있는 것이 전부!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작다.

대신 입장을 하면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이다.

물론 한국어는 없으니 영어로 들어야 하지만 -

 

 

 

 

 ▲ 셜록홈즈 및 라이헨바흐폭포 정보

 

 

 

1층을 다 둘러보았으면 이젠 지하로 내려간다.

런던의 셔록홈즈 뮤지엄을 안 가서 비교는 불가이나 그 보다 작아보인다.

 

 

 

 ▲ 모리아티와 함께 폭포로 떨어지는 셜록 홈즈

 

 

 

 

 

유럽에서의 도주 경로 등이 나온 지도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이야기는 셜록 홈즈 중에서도 마이링겐과 관련되어 있는 이야기 중심이다.

 

 

 

 

 

 

 

 

 

조인티켓으로 받은 기차 티켓 :)

 

 

 

 

 

 

 

각종 물품을 비롯하여(..저 물품들은 과연 어디서 구해왔을까 싶긴 하지만)

 

 

 

 

 

서신 등을 전시해놓고 있는데 제법 리얼하다.

그리고 오디오 가이드가 괜찮았던 거 같다!!

 

 

 

 

 

 

 

또 한쪽에는 베이커카의 셜록 홈즈 집을 꾸며놓은 곳이 있다.

뭔가 셜록 스러워서 좋았던 듯...

 

 

 

 그리고는 다시 밖으로

의외로 셜록 홈즈 박물관을 찾는 사람이 있다.

워낙 작은 박물관인지라 계속 부딪치게 되는데

 

 

셜록홈즈의 왠만한 팬이 아니고서야 들리는 것을 추천하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영어 오디오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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