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마이링겐]셜록홈즈가 떨어진 라이엔바흐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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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th  DAY  IN  EUROPE(SWITZERLAND, MEIRINGE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셜록홈즈 호텔도 있다.. 제법 찾는 사람이 있는 모양인지?

 

 

 

 

 

 

조그만한 강을 건너서 폭포쪽으로 간다!

별로 물이 많아 보이지 않는데? 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

 

 

실제로 전날 비가 오고나면 물이 많이 늘어나서 더욱 장관인 걸 볼 수 있다.

이 곳 라이헨바흐 폭포뿐만 아니라, 브리엔츠 호수에 여러 폭포가 생기고는 한다.

개인적으로는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사운드가 생각났다.

 

 

 

 

 

 

Reichenbach-Bahn을 타고 Reichenbach Fall(라이엔바흐 폭포)로

시간표는 뒤에 나오겠지만 시간을 잘 맞춰 가길!

 

 

 

 

 

 

 

 

올라가는 동안에도 감탄을 그치지 못했다.

이 맛에 다들 스위스, 스위스 그러는구나 싶었던 거 같다.

 

 

 

 

 

그리고 도착....

엄청난 물이 튄다!!

 

 

의외로 제법 큰 폭포였다만, 비가 온지 제법 되서 물이 많은 것은 아니라고한다.

 

 

 

 

 

 

조그만한 대기실의 방명록엔 제법 한글이 보인다!

의외로 여기까지 찾아올 셜록홈즈의 팬들이 많다거나

혹은 지나가는 길에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내가 생각했던 폭포는 아니었던 거 같다.

몇년 전에 나온 셜록홈즈 영화를 보면서, 저런 폭포에서 뛰어내리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 곳의 폭포는 물쌀에 휩싸이기 이전에 돌에 부딪쳐 죽었을 듯...

 

 

 

 

 

 

 ▲ 열차 가격 및 시간표

 

 

 

 

 

하이킹코스가 있어서 내려올 때는 기차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난 그냥 왕복티켓 끊음)

 

아래에서 볼 때는 제대로 폭포가 보이지 않아서 괜히 티켓샀나 싶었는데

올라가니깐 그런 생각은 사라진다.

 

 

폭포도 폭포도 맞은편의 절경도 너무 좋다.

 

 

 

 

 

다시 호수가를 달려서 인터라켄으로!!

 

 

숙소로 돌아와서는 너무나도 많은 한국인에 조금 당황했던 거 같다.

그래도 여기에서 참 소중한 인연을 많이 만났다 :)

가장 먼저 만난 혜진언니와 인사도 나누고 스위스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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