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인터라켄]자전거 빌려서 툰 호수로

 

0606

50th  DAY  IN  EUROPE(SWITZERLAND, INTERLAKEN)

22살 여자 혼자 다녀온 2달간의 유럽에세이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는 나왔다.

한국분들이 많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는 하는데.

 

'여기 다음에 어디가요?' 라고 하면 왠지 씁쓸했다.

이젠 마지막이니깐.

 

 

전날 만났던 언니들은 한 명은 캐너닝, 한 명은 베른으로 향하고 난 인터라켄에서 놀기로 했다!

원래는 승마를 하고 싶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 된다 하여 포기하고 리셉션에 물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데를 찾았다.

 

 

 

 

 

 

그 전에 잠깐 돌아다니면서 영어 예배를 하는 교회 발견!

교회보다는 성당 위주이기 때문에 교회를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갈까 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 못 갔지만.

 

 

 

 

 

그리고 서역으로 갔다.

서역 바로 옆에 자전거를 빌리 수 있게 되어있다.

원하는 자전거를 선택하면 되는데, 브레이크 같은건 알아서 체크 해 주시더라.

 

 

 

 

 

자전거렌트요금은 다음과 같다.

숙소에서 나눠주는 패스(트래블패스 같은건데 버스 등의 교통이 무료)가 있으면 할인된 가격으로 가능하고

많이는 못 탈 것 같아서 2시간해서 9프랑을 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루종일 빌릴 경우 저렴한 곳이 있다고 했는데 그만큼 타지도 못할 것 같아 욕심내지 않았다.

 

 

 

 

 

 

 

그리고 달리고 달리기!!!!!

 

 

길은 썩 좋지 않는 관계로(중간에 도로로 다녀야 하는 구간이 있다) 조심하는게 좋다.

차라리 브리엔츠쪽이 자전거 타기에는 좋을 것 같은데, 난 툰호수쪽으로 갔다.

 

 

 

 

 

혼자 열심히 달리다가 가져 온 샌드위치도 먹고

호수 보며 앉아서 놀다가 지나가는 유람선에 손도 흔들어주고 제법 재미있었다.

 

 

자전거를 잘타는 이들은 스피츠까지도 타고 다녀갔다 온다고 한다.

나중엔 자전거여행도 재미있을 듯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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