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여행]아라시야마 훑어보기

 

 

 

드디어 란덴 패스를 산 이유인 아라시야마에 도착 :-)

 

 

하지만 제법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의 기념품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어짜피 패스도 있겠다, 잠깐 가는 길에 내려서는 숙소에 가서 기념품을 냅두고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저씨와 인사를 나눴는데, 앞쪽에 있는 화과자집의 화과자를 추천한 거!

그래서 우린 좋다고 가 보았고, 확실히 조그만한 동네 화과자집이라 그런지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샘플로 조금 준 것도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특히나 모양은 너무너무너무 이뻤던 것

저녁에 다시 올까 했지만 - 곧 문 닫는 시간이기도 했고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니, 보라보라 게스트하우스에서 왔냐며 묻고

안되는 일본어 써가면서 유통기한 물어보니

 

 

아무래도 방부제 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3일 이내에는 먹는게 좋다는 말을 한다 -

결국은 나도 친구도 이쁜 모양을 골라골라 담아, 다시 숙소에 가져다 놓고 빈둥거리다가 늦게 출발

 

 

 

 

 

 

유명하다는 롤케익점 아린코

안 먹고 온게 한이 될 지경이다 -

 

 

란덴 역에서 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놓칠 수 없는데

처음엔 사람들이 한참을 줄을 서 있기도 했고

하프롤을 사서 먹을까 했는데 - 워낙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다 나갔더라

 

 

 

 

 

그리고 맞은 편에는 고로케 가게

 

일본에 와서 나와 친구가 먹은 고로케가 몇개인지 모르겠다

하루에도 몇개씩 먹었으니깐...하하하하

 

 

 

 

 

 

고로케는 잠깐 뒤로하고 -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배가 부른 상태였기도 하고 )

 

 

다리를 건너 가 보았다

 

 

 

 

 

 

 

 

 

 

우리야 워낙 대책 없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지도도 없고 뭣도 없고 그냥 구경

 

 

조금 일찍 왔으니 원숭이나 보러 올라갔을지 모르겠지만 -

그럴 마음도 들지 않았던 거 같다

 

 

 

 

 

결국은 다리를 건너서 강가를 산책하면서 조금 놀다가 - 수다 떨다가 -

 

 

 

 

 

 

대나무숲으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왕창 모여 있는 고로케 가게 앞에 우리도 멈추어섰다

 

 

 

 

 

 

 

27엔짜리 고로케를 먹은지 얼마 안된 우리에겐

드럽게도 비싼 고로케이긴 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맛있는 건 먹어보고 싶어! 하며 구매를 했다

 

 

금당고로케 - 200엔

가장 메인 메뉴라서 그냥 선택

 

 

 

 

 

 

 

막 만들기도 하였고, 맛은 있었지만

미안하게도 우린 고로케도 싸구려 입맛인지

27엔짜리 몇개 더 사올걸을 연발하였다 -

 

 

결국 그걸 사겠다고 아라시야마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리고 대나무숲으로 이동!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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