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미나토에서 요나고역까지! 기차표 끊고 타기 :-)

 

해외 경험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이제껏 기차표를 직접 끊은 적은 그닥 없는 것 같다.

 

 

유럽여행에서 TGV 자리 예약 정도?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 기차 패스를 이용했기 때문!

 

 

그런데 마침 내가 여행 간 기간은 패스를 팔지 않던 때였고(지금은 다시 팔고 있습니다^^)

결국 난 하나하나 표를 구매해서 이용해야했다.

덕분에 일본의 기차 시스템에 대해서 조금은 더 잘 알게 되지 않았나 싶다.

 

 

 

 

 

사카이미나토역에서 요나고공항역을 거쳐 요나고역까지 가는 기차는

요괴열차라고 하여 조금 특이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귀여운 기차들이 운행된다.

 

 

 

따로 좌석 지정이 없는 조그만한 로컬 기차이다.

시간 때별로 운행되는 기차가 다르기 때문에 좋아하는 케릭터 기차를 타는 경우도 보았다.

 

 

 

유인도 있지만 - 이번엔 무인 이용!

일본의 조그만한 역들을 보면 해당 역을 지나가는 기차들의 요금이 위에 붙여져 있다.

어디까지 000엔 하고 적혀 있으므로 가는 곳의 한자 이름만 안다면 충분히 표를 끊을 수 있다.

 

 

 

 

 

 

바로 해당 금액을 클릭하는 것!

요나고역은 종점이자 대표적인 역이기 때문에 요나고라고 적혀 있기도 하다.

인원수까지 입력하고 나면 돈을 넣으면 바로 표를 구매할 수 있다.

 

 

 

 

 

 

 

표는 바로 이렇게 생겼다!

딱히 어디에서 어디까지 가는 기차표란 이야기는 없고

몇시 기차인지도 나와있지 않다.

 

 

매번 시간을 지정해야 하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기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은 하나 둘 표 검사를 맡고는 입장을 하기 시작한다.

 

 

 

사카이미나토도 종점이기 때문에, 들어온 기차를 그대로 타면 된다.

 

 

 

 

 

 

 

일반적으로 두칸이 운영되며

두 칸의 케릭터는 다르므로 원하는 것을 골라 타는 재미도 있다는 거!

 

 

 

 

 

 

표 검사를 하고 나면 이렇게 도장을 찍어 준다.

도장을 통해서 사카이미나토역에서 탔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나고역으로 -

요나고역으로 가면 나가면서 표를 검표원에게 주고 나가면 된다.

따로 돌려주지 않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

 

 

 

 

 

 

그래도 어렵지 않게 도착!

 

 

 

만약 기기가 어렵다면 역무원을 찾아 '요나고에키(요나고역)'이라고 하면 티켓을 줄 것이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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