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2 서울메이트 그 외 여러가지 생각들

 

 

 

 

부산여행 사진 정리 중이에요.

참 끝이 없네요.

 

 

요즘 좋은 사람들의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는데 기쁘네요.

그치만 순수하게 기뻐하지 못하는 걸 보면 나도 참 이기적이구나 싶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 항상 감사한 우성빠.

 

 

우성빠 혐수언니는 항상 잘 풀리길! 정말로 진심으로!

 

 

어제는 하루 종일 생각정리를 하고,

조금 우울한 와중에도 기분 풀어준 친구들, 언니오빠들과 가볍게 한잔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제법 개운하니 보낸 것 같습니다.

사진 정리하고, 우쿨렐레 받아서 한번 구경해봤습니다만,

한동안 연습하려면 손가락이 아프겠네요.

 

 

막학기 시간표를 짭니다

여전히 휴학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긴 하지만, 왠만해선 그냥 졸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수강신청을 크게 망치지 않는 이상은... 문제라면

이번에 졸업 못하면 꼼짝없이 1년 후 졸업이라는 것이지만 -

(들어야 하는 과목 하나가 2학기에만 열려서)

저학년 시절에는 필수 과목들에 치여 살고,

3학년땐 내내 교직과목 위주로 듣다가,

드디어 조금은 교양다운 교양 과목을 찾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는데

졸업이라고 하니 아쉽고,

학교가 작아서 그런지

교양과목도 많지 않아 아쉽고

또 왜 하필이면 듣고 싶은 과목들이 죄다 시간이 겹치는지

 

 

아직 수강신청은 시간이 조금 더 있으니 더 고민해보려고요.

 

 

 

 

그리고 서울메이트 -

죽어있던 쏠메 대학팸 단체채팅방에서

이번 11기 모집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제 지원서를 찾아봤습니다

 

벌써 2년 전 -

 

 

 

영어말하기능력 가지고 엄청 고민했었는데,

내가 아주 잘한다 생각되진 않지만,

왠지 상 해야만 1차 서류 합격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우선 지르고 보았던 '상'

 

 

하지만 합격하고보니 '하' 선택한 분들도 많았뜸 :-)

그리고 활동을 통해서 말하기능력이 아주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고.

 

 

 

 

그리고 당시 2번 문항 -

여행 = 사람

이라는 생각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변함이 없고

그래서 외국 분들을 우연히라도 만나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국가 이미지가, 국가 브랜딩이 뭐가 있으랴

 

"친절한 나라" 라는 인식도 충분히 그리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 일상에서 좋은 모습을 지금도 보여주고 싶다.

 

 

 

서울메이트는 이젠 OB멤버가 된지 1년이 지나,

더 이상은 그닥 교류가 없겠거니 싶었건만

바로 다음 기수인 9기랑은 다 왠만큼 알고 만나고

10기는 9기서 연임하는 분들 알고,

몇명 새로이 만나 인사해서 알고,

 

 

그리고 11기는 정말 모르겠거니 했더니

중학교 동창 녀석이 이번 기수도 연임한다 해서 어쩌면 또 역일지도

좋은 분들이 많이 지원하였으면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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