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한번에 즐기는 Agnes Pasta



명동역에서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Agnes Pasta를 소개하려고 한다
( 을지로입구에서도 못 걸을 거리는 아니다)
대게가 연인들이 많이들 가는 듯, 연인들이 많았고
내부 분위기는 화사하기보다는 어둑어둑했다. 조명 자체가 어두웠으며 분위기가 있다.
(덕분에 사진을 찍는 나로써는 찍기 불편했던 점이 있었다. )

스테이크 토마토 스파게티 ( 13, 500 )
싼 가격은 아니고, 그렇다고 양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맛이다.
하지만, 엄청 맛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

스테이크 크림 스파게티 ( 13,500원 )
개인적으로는 토마토보다는 크림스파게티가 마음에 들었다.
크림이 너무 무르지도 그렇다고 점성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했던 것 같다.
별로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꽤나 맛있게 먹었다.

고르곤졸라 피자 ( 13,000원 )
어느 화덕피자가 그러듯 여럿이 먹다보면 배가 많이 차지는 않지만,
따뜻하게 금방금방 서빙되는 만큼 맛있었다.
꿀도 같이 나왔지만,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담백하다.

마르게리따 피자 ( 12,000원 )
어느 이탈리안 피자가 그렇듯 보기에는 밍밍하다.
마찬가지로 바로 나온 피자의 치즈는 환상적이었으나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길 바란다.
그냥 무난했던 것 같다.

와인에에드 ( 5,000원 )
여느 레스토랑과 비슷한 가격이다.
술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그냥 음료수 같았다. 별로 와인이란 느낌도 없었다.


마늘빵 및 피클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사람이 많은 편이나 회전률이 좋아서
금방금방 빠지고 차서 기다리는 분들이 되게 10~20분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계셧으니 이왕이면 미리 예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Agnes Pasta (아그네스 파스타)
서울시 중구 명동2가 31-1번지 M프라자 5층
02-727-3355
11:00 ~ 22:00
http://www.agnespasta.co.kr

딸기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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