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호치민맛집 베지테리안 식당 Hum






▲ 네이버 이웃추가






호치민을 간다는 이야기에 

파인애플볶음밥을 먹었냐라는 질문을 받게 되었다. 

유명한가 싶어서 트립어드바이저 어플로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을 찾았다. 

Hum 이라는 이곳은, 베지테리안 카페인데 

이곳 뿐만 아니라 분점이 있는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시간에 맞춰서 방문







아니나다를까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받은 상패가 한켠에 놓여져 있다.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온다며 영어 메뉴가 있다고 얘기한다.

한켠 수월하게 메뉴 주문이 가능하게 해준다.






정갈한 세팅






내부도 넓고 깔끔하다 

이제껏 방문한 베트남의 여러 식당중에서도 규모도 큰 편이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만만찮았지만







앗 이거다!





다행이라면 영어 메뉴에는 가격이 나와 있다 

가격이 전혀 저렴하지는 않았다.







파인애플밥은 85,000동

우리나라 돈으로는 물론 4천원이 조금 넘는 돈이다. 

여기다가 세금이 붙어서 거진 5천원이 나왔다



세금이 따로 나오는 곳은 처음 보았는데

여기가 유일했던 거 같다.







이렇게 호치민에 두 지점이 있다






wifi도 빵빵





무엇보다 건강한 식당인 것 같고 

반쯤 오픈되어 있는 식당도 깨끗해보였다. 

생망고로 만든 망고 신또 - 






다른 곳에 비해서 덜 달게 느껴졌는데

설탕을 많이 넣지 않은 듯 싶다.



과일 본연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곧 나온 파인애플볶음밥





견과류가 숑숑 들어가 있는데

견과류를 싫어하진 않지만, 호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골라내서 먹었다. 

그럼에도 너문너무 고소하니 맛있었다.



게다가 양도 제법 많은 편인지라 헉- 소리나게 많이 먹었다.

무엇보다 씹히는 파인애플 알갱이가 참 많고 맛있었다.







원래 가공한 과일은 별로 안 좋아하고 

이렇게 구운, 볶은 과일도 안 좋아하는 편인데 

파인애플이 적당히 볶아져서 맛이 나쁘지 않았다. 




앞접시에서 조금씩 덜어 먹는데 

어찌나 양이 많은지 


결국은 다 먹지 못할 정도






가격은 거진 만원 가까이 나왓지만 - 

그럼에도 한번 정도 더 가고 싶은 곳이었다.

비싼만큼 그 값을 하는 느낌이랄까? 


물론 이번에 느낀 것이,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곳에 나온 곳들은 맛에 있어서는 잘 실패하진 않지만

그만큼 가격도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헐 

아무래도 관광객 기준으로 별점이 메겨져서 그런 모양이다 - 

참고하면 좋을 듯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아시아/베트남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