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에서 방문한 반가운 일본의 대형마트, 이온






▲ 네이버 이웃추가





일본의 이온몰이 이곳 호치민에도 있다는 이야기에 방문하고자 결심하였다.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셔틀버스 시간을 보면 된다길래 확인 - 

한시간에 한대꼴로 운영 중이기 때문에 한대를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된다.


마침 점심 먹은 곳과 멀지 않은 사이공스카이가든 앞에서 기다렸다.



롯데마트를 비롯한 다른 마트들과 달리 거리가 제법 멀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택시로 이동할 경우 가격이 제법 나올 것 같다.

게다가 호치민의 교통체증은 낮밤을 가리지 않기도 하고 말이다. 

버스로도 많이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제법 걸린다.



굳이 가라고 말하고 싶진 않은?

하지만 일본식의 깔끔한 내부가 마음에 들긴 했다.






음. 어디서 기다려야 될까? 

했는데 저기 서 계신 분들이 '이온을 가냐며' 물어온다. 

바로 정문에 세워준다는데 그늘에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셔틀버스가 도착했다. 

일본의 버스를 생각해서 정각에 도착하겠거니 했는데 

아무래도 많이 늦어져서 도착했다. 10분 정도 더 기다린 듯?






그리고 드디어 이온 도착 :-) 

우리나라의 각종 브랜드까지도 들어가 있고 

일본에서 방문한 이온몰에 비해서 아주 넓고 크고 깔끔하니 잘 되어 있다. 







한식당도 하나 들어가 있는데 

한복을 입고 호객행위를 하는 모습이 귀엽다.






일본의 다이소 같은 브랜드도 들어와 있고 

확실히 벤탄시장이나 재래시장들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있지만 

깨끗하기도 하고 각종 브랜드임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우리나라에 비해 크게 저렴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이온에는 'CGV'가 들어가 있다





우리나라 영화도 한참 상영중 

롯데시네마에선 상영하지 않은 영화들도 여긴 있는 경우가 있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있고.





가격도 우리나라 생각하면 참 저렴하게 볼 수 있다.







다이소에서 구경도 조금 하고, 







막상 오사카에선 본 적 없는데 

다이소처럼 1000원샵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깔끔한 제품들이 많아서 사람도 많았고 나도 한두개 주워오기도 했다.





이렇게 라커에 가방을 맡기고 번호표를 받고는 안으로 들어간다.

도난 방지이지 싶다.






비첸향도 있고 :-)






마트로 들어갈 땐 이렇게 잠가주었고

계산할때 부탁하면 잘라준다.



일부는 가방을 맡겨야 하는 곳들도 있고 

또 일부는 비닐로 감싸서 못 열게 하는 경우도 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서로간에 더욱 귀찮은 일은 없을테니 나쁘지 않는 듯





여기서 망고도 GET

한국 분들도 많이 보이던데 

관광객보다는 현지서 거주하는 이들로 보이더라. 

깔끔하니 대형마트이기도 하고, 그 이외에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들어와 있어서 구경거리는 많았다. 

호치민에서 시간이 넘쳐나던 내겐 나쁘지 않았던 선택인 듯 싶다.



▲ 더 많은 이야기는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구독하세요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아시아/베트남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