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유여행 중에 들린 프라하 Ahoy Hostel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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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자정을 조금 넘기고서야 들어 간 곳인 Ahoy hostel 

결정을 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평점이 나쁘지 않았고 다음날 옮길 숙소와도 위치가 가까웠으며 24시간 리셉션이라는거?



트윈룸을 예약하고 갔는데, 호스텔은 제법 큰 축이었다. 워낙 늦은 시간에 도착한지라 다 둘러보진 못했지만 

유럽식 2층(우리나라식 3층)에 리셉션이 있어서 짐을 들고 올라가기가 번거롭다. 

리셉션 층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러기지룸과 함께 부엌, 샤워실, 로비 등이 있다. 

객실도 조금 있긴 하다. 



트윈룸을 예약한 우리는 1층(우리나라로 치면 2층)에 배정 받았는데 우리말고는 한 팀 밖에 없어 편했다. 

해당 층에도 부엌이 있어 편하고 샤워 하나에 화장실 하나가 있었다. 






우리가 묵은 방은 트윈이다보니 넓었다. 

여러 트윈룸을 다 보았지만 호스텔 수준에서는 넓은 축이다. 

침대도 편안하고 좋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였다. 






둘이 묵기에는 충분한 방 

열쇠를 세개를 주는데 

하나는 1층 건물 키, 또 하나는 본인 방이 있는 층의 키 그리고 마지막으로 룸키.

조금 귀찮긴 하지만 괜찮았다. wifi도 빵빵하니 잘 터지고.



하지만 최대 단점이라면 방음이 전혀라도 해도 좋을 정도로 안된다. 

자정 가까운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로비엔 제법 많은 여행객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수다가 한창이었다. 

한층 아래인 우리 방까지 그들의 수다소리는 지칠지 모르고 들렸으며 

새벽에 길가리를 지나가는 이들의 목소리까지 여과없이 들렸다.


진짜 방음은 최악







우리 층의 부엌





그래도 스탭이 참 좋았다.

일한지 이제 겨우 일주일 되었다는 스탭은 우리가 본인의 첫 체크인이라고 했다. 

그래서 조금 착오가 있어 일정 부분 보증금을 미리 냈음에도 모든 금액을 받는 실수를 했다.

저녁에 도착해서 유로가 아닌 코룬으로 계산하다보니 정신이 없어 확인을 못했다가 아침에 이야기했더니 

미안하다며 방까지 와서는 차액을 확인해주고 거스름돈을 주었다. 



1유로를 26코룬으로 당시엔 계산했는데,

환율에 따라 고정이 아니라 바뀐다고 한다. 





  Again Europe 2015  06.10 ~ 07.28 

  저는 현재 유럽여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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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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