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쟁이 자그레브 방랑기, 성마가교회/스톤게이트/트칼치체바



푸니쿨라를 통해서 올라간 이후 

잠깐의 내려봄을 뒤로 한채 이내 발걸음을 옮겼다.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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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으론 내겐 익숙치 않은 박물관들이 많이 있었다. 

독특하기도 하고 특색 있는 박물관이 많았지만 

다행인지 아닌지 나의 흥미를 끌만한 주제는 없어 

따로 박물관을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번 여행에서 정말 과감하게 생략할 땐 생략해버렸는데 그게 아쉽긴 해도 후회되진 않는다.

(루브르까지도 생략해버린...^^;;;;)






사람들을 쫓다보니 

자그레브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 성 마가 교회가 보인다. 





타일모양의 지붕이 인상적인 교회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고 겉에서만 구경을 했다. 

성마가교회 앞으로 광장이 크지 않다보니 교회를 전부 사진에 담기 너무너무 어렵다.






어디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지붕에 계속 눈길이 간다.

그리고 옆쪽으로 움직이서 가다보면 스톤게이트가 눈에 들어온다. 





성모마리아 그림으로 유명한 스톤게이트는 문이라고 하기엔 제법 크다. 

사람들이 많이 길가에 서서는 마리아를 둘러보고는 한다.

 





성모마리아보단 성모자 아닌가 ? 


화려한 금색으로 장식된 그림을 한참이나 둘러보다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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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가 참 우릭 꿈꾸던 유럽이란 생각이 들었다. 

울퉁불퉁한 돌바닥이 싫지만은 않았다. 

현지인보단 관광객들이 많아 보였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내 들어선 트칼치체바거리는 

먹자골목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거리가 길이가 아주 짧지도 않고 양 옆으로 먹을 곳들이 즐비하니 늘어져 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아주 비싸단 느낌을 받지 못했다. 

이곳에서 딱히 어느 레스토랑을 가라고 추천받진 못했지만 

이 거리의 레스토랑을 가란 이야기를 들었기에 돌아다니면서 늦은 저녁을 먹을 레스토랑을 찾아 보았다.


비록 하늘은 여전히 푸르지만 제법 늦은 시각이었기에...







그냥 이런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자그레브를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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