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특히 맛있었던 자그레브 맛집 Pivnica mali medo



자그레브의 먹자골목이라 불리는 트칼치체바거리

이곳저곳을 헤매이다 한 군데를 찾아 들어갔다.

길 양옆으로 위치하고 있는 제법 규모 큰 식당이었다. 

바로 Pivnica mali m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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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자체적으로 양조장까지 가진 제법 규모 큰 식당이었다. 

하우스 맥주를 맛볼 수 있단 기대도 컸고, 

심지어 병맥주를 제조해서 팔 정도로 제법 규모 있는 곳이었다. 





동생이 고른 메뉴는 다름 아닌 

Ramstek 

일명 beef rump steak 이다. 


개인적으로 먹어 본 부위는 아닌데 보아하니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많이들 즐기는 모양인지 

여러 레스토랑에서 많이 보았다. 


아쉽게도 해당 메뉴는 동이 났다해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오른쪽이 바로 이곳에서 제조하는 맥주들인데 

병맥주를 따로 팔고 있어서 살 수 있다. 

심지어 종류별로 만들어 파는 것을 보아하니 아주 제대로 만드는 모양이다. 






결국 저녁이랍시고 왔지만 

술 한잔에 안주거리로 

Pub Dish 1을 선택해서 먹었다. 

깔끔하니 맥주와 먹기에는 괜찮은 메뉴였다. 






그리고 맥주 

오른편이 주문 가능한 생맥주인데 

동생은 흑맥주를 그리고 난 필스너를 주문했다. 






색부터 맛깔스러워 보였던 






기분 좋아 한 잔 더 하고 싶었는데 

이제와서야 한 잔 할 것 그랬어 하며 조금 후회가 된다. 







정말 딱 안주로 좋은 

간단한 음식들 


크로아티아가 음식이 짜다지만

그냥 구이인지라 별로 짜다는 느낌도 없었고 

맥주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였다. 







둘이 식사로 할 양은 아니고 

정말 딱 안주로 좋을 양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리고 주위에 제법 많이들 시켜 먹던 이 메뉴

모든 맥주들을 체험할 수 있는 메뉴이다. 

얼마 안되는 만큼 여러 잔으로 시음 가능하게 나온 메뉴이다. 

이걸 마시고는 병맥주를 사 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나쁘지 않은 메뉴인 듯 







식사를 끝내고도 한참을 앉아 있었다. 

옆에서 뛰어 노는 애기들을 보고 있기도 하고 

지나가는 한국인 관광객을 보기도 하고 







여유로움이 묻어 있는 곳이었던지라 

우리도 여유롭게 일상에 녹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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