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 찾은 곳 알프레도 레스토랑
유명 셰프인 알프레도가 개발한 페투치니 알 알프레도를 먹기 위해 바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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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선 젤라또와 바티칸을 제외하곤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었기 때문에 우린 아주 넘치는 시간을 여유롭게 썼다.
트레비 분수를 잠깐 다녀왔다가(... 당시 공사중이었다.)
알프레도레스토랑으로
오픈하고 첫 손님으로 들어갔다.
정갈한 세팅 -
코스로 굳이 먹진 않았다.
우선 방문한 목적인 페투치니 알 알프레도 19.00유로
그리고 아스파라거스가 올라간 송아기고기 20.00유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믈리에에게 추천 받은 와인까지 -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고 야외에서 먹었다.
내부는 제법 고풍스러운 느낌이었다.
우리가 추천 받은 와인은 Rocca delle Macie
깔끔해서 좋았다.
이탈리아에서 나는 레드와인으로 적당히 드라이하고 잘 어울렸다.
그리고 드디어 나온 파스타
너무 기대가 컸더 것인지 내 취향까진 아니었던 거 같다.
오! 엄청 맛있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법 먹을 만 했다.
신기한게 느끼하진 않았다.
그리고 송아지고기 :)
고기보다 아스파라거스가 더 좋은 나란 사람
소스도 좋았다,
버섯도 들어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 조금과
양이 아쉽네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지만
그걸 제외하곤 너무나도 근사한 한끼였던 거 같다.
그렇지 않아도 이탈리아에서 막상 입맛에 안 맞아서인지 맛있는 걸 찾지 못했는데 이렇게 로마 마지막날 만나다니(다음날 피렌체로 갔다)
가볍게 먹기 좋은 것 같다
주소와 연락처는 여기로
그리고 스페인광장을 지나 더위를 피해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말 여름의 이탈리아는 움직일 수가 없다. 게다가 유럽치고 엄청 습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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