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이 논란이 끝날까...



우연히 인터넷에 접속했다 발견한 임태훈닷컴.
내가 발견했을 당시, 아이팟이 너무 느려서 안 들어가봤는데
꽤나 논란이 되는 모양이다. ( 지금은 안 들어가져서 모르겠고.. )


일방적인 피해자는 처음부터 없었다.
송지선 아나운서도 임태훈 선수도 열애가 사실이건 아니건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내가 보기엔 송지선 아나운서 쪽이 더 컸지만 말이다.

오늘 과연 등판할까 하는 이야기가 여기저기 많이 올라왔지만
역시 2군으로 내려갔다. 임태훈 선수 역시 회복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몇몇의 악플러들이 뒤쑤시지 않아도, 충격도 많이 받았고
마음이 좋지 않을 것이다.


둘 사이의 일은 둘만이 알고 있겠고,
고인에 대한 예의로 사실을 왜곡없이 밝히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지금 당장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선은 송지선 아나운서와 관련된 이들도 임태훈 선수 본인도 조금은
마음의 정리를 하고 안정을 취할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고인이 여러 입에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그리 보기 좋은 일은 아닌 것 같다.
고인을 욕 보이는 일이 없고, 남은 자로써 송지선 아나운서가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도록 도와야 하지 않을까....


화요일.
야구인에게는 일주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늘.
평소라면 재미있게 야구 시청했겠지만, 어쩐지 씁쓸하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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