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스타전 투표 시작


오늘부터 시작되는 올스타전 투표!
자! 롯데팬들이 욕먹는 한달이군요ㅋㅋㅋㅋㅋ
뭐, 매번 먹어서 이젠 적응??

우선 전 롯데팬임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http://sports.news.naver.com/event/kboAllstar.nhn
투표는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시면 할 수 잇습니다. 투표 기간 동안 하루에 한번 투표 가능, 즉 매일매일 한다면 여러번 중복 투표도 가능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매번 몰표 라면서 롯데가 욕을 먹지요? 아, 물론 동군의 타팀 팬들 입장을 이해합니다
마찬가지로 서군팬들 역시 롯데만 죄다 나오면 재미 없겠지요.
다 이해되는 바입니다. 이건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말 팬들의 위한 축제이니깐요.

하지만, 댓글을 보면 눈쌀을 찌푸려지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롯데에도 심하게 몰아 주는 팬이 있겠고
타팀에도 몰아 주는 팬이 없진 않겠죠.
비율로 따지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롯데가 아무래도 팬이 많은 팬이니깐 수로 따진다면 많겠지만 말입니다.

이런 사람 한명 한명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고요.
인터넷 뿐만 아니라 구장에서도 많이들 투표를 하시는데
아무래도 롯데 팬들이 맣이 가시는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작년, 재작년 엄청난 롯데맨들이 나가서 기분 상하신거 알겠지만 충분히
그렇다고 댓글에, 롯데 빼고 몰아주자 라는 식의 초딩적인 댓글 쓰거나 ^^
하시는 분들 보면 웃음 나옴
당신이 그런 사람이니깐, 롯데팬들이 다 그렇게 보이겠지 하고....

어쨌건, 이번 후보를 살피러 ㄱㄱ

( 모든 게 롯데 위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팀 선수들은 잘은 모르니깐요. )
고원준 선수나 장원준 선수를 예상했던 투수 자리에 송승준 선수가 나왔네요.
현재 1위는 ( 그래봤자 첫날이지만 ) 차우찬 선수입니다.
김선우 선수가 정말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김선우 선수일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포수는 뭐, 강민호 선수 잘하니깐 ^^  예상했던 바네요
타율도 좋고, 올해 들어서는 도루 저지 능력도 좋아졌고
블로킹 부분도 많이 개선되었고 리드도 좋아진 것 같아요.
무난하게 갈거라 예상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1루수도 이대호 선수가 압도적입니다.
이것도 예상했던.. 작년 말에 폭풍 홈런 몰아치다가
요즘에는 홈런은 그리 많지 않아서 어쩐지 요즘 좀 못하는 것 같애.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지만, 사실 이대호 선수만큼 꾸준한 선수도 보기 어려운 듯.
작년 올스타 때 도루사 당하셨는데, 올해는 도루 하나 했으니깐 올스타 땐 자제하시길

2루수는 정근우 선수가 압도적입니다.
조성환 선수도 요즘 슬슬 발동 걸리는 것 같지만, 정근우 선수가 워낙 잘하시니깐...

3루수는 박석민 선수이네요.
이원석 선수가 표가 너무 없네요. 올해 전체적으로 두산이 곤란해서 그런것일까요?
그래도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인데 말입니다. 최정 선수랑 박석민 선수의 표차가 그리
크지 않으니 아마 마지막까지 치열하지 않을까요?
물론 투표기간 동안 어떤 플레이를 보여 주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듯...
황재균 선수는 제가 보기엔 극과 극을 달리는 느낌인지라....


유격수는 김상수 선수가 1위입니다.
손시헌 선수가 작년 같지 않네요. 그래도 2위!
두산이 살아난다면 손시헌 선수도 충분히 가능성 있을 듯

외야는 현재 1,2,3위가
전준우, 최형우, 김현수 선수입니다.
전준우 선수 요즘 정말 너무 잘해주고 있고,
(김주찬 선수 오면 타순 옮겨서 홈런 펑펑 날려줄 것 같은 느낌 )
최형우 선수도 정말 잘하고 있죠. 한방도 있고 말이죠.
김현수 선수는 별로 들려오는 이야기는 없지만 역시 꾸준하지 않나요?
하지만 박한이 선수랑 그리 차이가 크지 않으니
한달간 어떤 플레이를 하느냐가 통째로 엎어놓을 수도 있다고 보여요.

지명타자에서는 홍성흔 선수가 1위 앞도적이네요. 2배?
작년에 최다득표자였던가요? 홍성흔 선수는 올스타 오시면 정말
제대로 즐겨 주시고 팬들도 기쁘게 해주시고 하지만,
제가 볼 때 올해 성적은 쫌.
주장도 되시고, 수비도 나가시고 해서 부담이 많아져서 그런 건지
해결사적인 모습이 안 보이는 게 쫌.
퍼포먼스를 기대하고 뽑는 팬도 적지 않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서군 투수는 우선
박현준 선수가 1위! 류현진 선수가 바짝 추격, 그 뒤엔 윤석민 선수 
앞으로의 활약상에 달려있을 것 같네요. 류현진 선수도 윤석민 선수도 
보니깐 요즘 잘하시던데...! 

포수는 앞!!!도적인 조인성 선수입니다. 
안경 벗은 모습이 난 더 좋던.... 어찌되었든
앉아 쏴~ 의 도루 저지하며, 홈런도 뻥뻥 날리시는 거포에
몰표가 이해되죠. 김상훈 선수가 요즘 부진한 것도 조인성 선수의
표에 한 몫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루수는 이택근 선수이네요
장성호 선수랑 별 차이 안나고, 최희섭 선수도 1군 돌아왓으니
활약 시작하고 한다면 장난 아닌 경쟁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서군은 항상 맨 마지막까지 팽팽한 느낌 )

2루수는 안치홍 선수가 압도적이네요
그리 눈에 띄는 선수는 없는데 ( 제 기준 )
넥센으로 가버린 김민성 선수가 올스타 엔트리에 오른 것을 보고 오! 했답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3루수는 이범호 선수를 예상해 봅니다.
최희섭 선수가 없는 동안 4번을 치면서 어필을 강하게 했지요
역시 꽃범.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유격수도 김선빈 선수가 전 가장 눈에 먼저 들어와요
와- 요즘 정말 잘하더라고요. 부럽부럽
우리도 저런 유격수느님 있으면


외야는 이병규, 이용규, 이진형 선수가 현재 선두이나
이진영, 최진행 선수도 적지 않은 표를 받았으니 여기도 무...서운 경쟁을 할 듯
이렇게 적다보니 넥센 선수가 없어서(....)
한 명 정도 나와 준다면 좋을 것 같지만,
알드리지 선수 처음에 목동 구장 가서 좋은 모습 많이 보고 왔는데
요즘은 그때만큼 안되는 것 같고....

지명은 당연히 박용택 선수 몰표입니다
사진 근사하네요 콧수염+_+




무튼
모두들 투표
올해는 잠실에서 열리기 때문에 미친듯이 ^^^^^^^
티켓팅 할 예정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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