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뉴질랜드 여행, 한적하니 좋았던 데카포 여행기

 

하이킹을 다녀온 후 조금 숙소에서 쉬다가 다시 나가야지 싶어 숙소로 우선 돌아왔다 

같이 묵는 사람들의 얼굴은 못 보았지만 여러명이 체크인을 했는지 짐이 놓여있던

 

 

 

아늑하니 여전히 생각나는 글램핑장 

하루 정도는 지낼만한 것 같다! 

그 이상은 조금 불편했을 것 같기도.. 

 

 

 

 

바로 옆의 백패커의 공용 시설들도 이용 가능해서 백패커를 구경갔다 

로비에서는 사람들이 쉬고 있었고 

앞으로 데카포 호수가 보였다 

 

 

 

날이 너무 좋아서 행복했던 데카포 여행 

역시 여행을 길게, 여유롭게 오는 게 좋은 것 같다 

날씨 때문에 아쉬울 필요 없게 말이다 

 

 

 

바라만 봐도 좋았던 

노래를 들으면서 사색에 잠겨 시간을 보냈다 

 

 

 

물에 들어갈 수도 있고 

수영하기에 좋은 곳은 아닐 거 같지만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는 했다 

 

그리고 물도 너무 맑고 깨끗해서 좋았다 

 

 

 

그리고 이미 대부분 가득 찬 

백패커스 알아봤더니 글램핑 텐트 뿐이라 왔는데 가족 단위 글램핑 텐트가 궁금하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가야지 싶은 

 

 

그리고 들린 근처 기념품점

 

 

 

순수한 뉴질랜드 공기라고 해서 공기를 팔고 있다.. 

이거 뭐야 하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종류도 여러개 였으며 

사가는 이들도 있었다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 )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 

나도 뉴질랜드 가서 공기나 팔까 ㅋㅋㅋ 

 

 

엄마 선물로 줄까 했던 마누카꿀 

이모에게 물어봤더니 이모부가 잘 아는 곳이 있으니 거기서 사자고 해서 

여기서 사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데카포 자체가 관광객들이 지나치면서 많이 들리다보니 가격대가 있는 것 같다 

물론 마누카꿀 자체가 고급꿀인지 국내에도 많이 들어와 있지만 저렴하지 않다 

 

 

 

 

그리고 각종 행성 인형들까지 

조용한 동네이지만 하루 정도 머물만한 곳이 아닐까 싶은 데카포였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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