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익수 가르시아 라니 ㅋㅋ 어색하지만 환영합니다!!



이때까지 계속해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사진만이 대거 등장했는데
드디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오늘 선발 출장, 멋있는 보살을 보여줬던 우익수로
멋있는 보살을 보여줬던 사직구장으로!!!!!!!!


정말, 우연인가 장난인가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롯데를 상대로 선발출장
평소라면 갈샤 오늘 타율 1 찍어라! 라고 외치고 싶지만, 롯데가 그리
좋은 컨디션이 아니기에... 그래도 한 방 정도는 보고 싶기도 하다.



어쩐지 어색한 한화 유니폼
이내 곧 익숙해 지겠지.. 싶어 아쉬운 마음도 있고
조금 더 일찍 들어왔더라면, 올스타에서 가르시아를 볼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다

가르시아는 용병 중에서 그래도 많이들 좋아해 주지 않는가.
꾸준하지 못하고 슬럼프를 달리긴 했어도
그런 슬럼프를 딛고 결국 시즌이 끝나고 보면
엄청나게 회복된 타율과 홈런수를 보고 놀라기도 했는데...


서울 사는 나로써는 가르시아 보러 한화 경기도 조금 가줘야겠다.
같은 팀이 아닌 게 아쉽고,
요즘 아슬아슬한 롯데에, 살아나고 있는 한화라니.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지만.
적어도 오늘은 사직에서 가르시아의 응원가가 울러퍼지길 모든 팬들이
바라고 있지 않을까? 조지훈 단장님이 한번 정도 해 주셨음 하는 마음.
아니 굳이 조지훈 단장님이 주도하지 않더라고, 팬들이 할지도...

장마 온대서 걱정했는데
오늘 정말 놓치지 않고 경기 봐야지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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