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이야기, 브뤼셀에서 방문했던 토끼고기를 맛볼 수 있는 맛집 Fin De Siecl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추천해준 곳 

브뤼셀에서는 귀한 손님에게 토끼고기를 대접한다며 여기가 괜찮으니 한번 먹어보란 말에 

방문하게 된

 

 

 

음료 메뉴가 이렇게 있고 벽면에 각종 메뉴들이 적혀 있다. 

일반적인 벨기에 음식을 판다고 하니 토끼고기가 아니더라도 방문할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이중에서 시킨 것은 토끼고기라고 하는 lapin a la kriek 17.22 유로 

일명 감자 퓌레인 stoemp 

이다. 

 

지금 생각하면 다른 것도 먹어 보고 싶기도 하다.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있는 가게!

 

 

먼저 맥주 두잔이 나오고 

 

 

가게 구경을 하고 있으니 음식이 나왔다 

처음에는 좀 일찍 갔더니 사람들이 그닥 없었는데 다 먹고 나올 즈음에는 제법 북적북적한 것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인 듯 싶다 

 

 

 

이게 바로 벨기에의 전통적인 토끼 고기라고 하는 

그렇지 않아도 토끼 고기는 좀 잡내가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다시 방문한다면 일반적인 다른 요리들을 시켜서 먹어볼 것 같다

 

 

 

그래도 어디서 먹겠냐 싶은 특이한 경험이기는 했다 

 

 

 

그리고 소세지와 나온 감자 퓌레 

이건 취향이었어서 감자까지 싹싹 다 긁어서 한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던 기억이 난다 

 

 

 

금액은 그닥 비싼 편은 아니었고 

가볍게 벨기에식 음식을 먹어볼만하지 않나 싶다 

 

보통은 브뤼셀이라고 하면 홍합 요리나 감자튀김, 와플 등만 떠올리는 거 보면 

그래도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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