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하기 DB Bahn 고속열차 ICE 후기

 

 

프랑크푸르트는 사실 아시아나 직항편 취항지 골라 들리게 된 것인지라 

금방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다음 목적지는 벨기에 브뤼셀

그리고 이동할 때는 DB Bahn의 ICE를 이용하기로 했다. 

 

 

배가 아주 고프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제법 긴 여정이었기에 무엇을 사 들고 기차에 오르자며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먹을것을 조금 샀다. 

슈바인학센과 커리부어스트(커리소세지)가 오늘의 점심

 

 

 

그 이외에도 사실 이것저것 많아서 

편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확실히 독일 정도면 물가가 아주 비싼 느낌은 아니었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점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안내에서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혹시 하는 노파심에 물었다. 

 

내가 이 티켓을 예약했는데 아직 플랫폼이 정해지지 않았지? 하고 

그랬더니 캔슬되었다는 대답....

 

 

 

플릭스버스 캔슬에 이은 기차 캔슬이요? 정말 별 일을 다 겪는구나 싶었다. 

완전한 캔슬은 아니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을 오지 않으니 공항역에 가서 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럼 공항까지는 어찌가느냐 물었더니 

캔슬로 인해서 이동해야 되는 경우는 따로 예약 없이 아무 시간 대의 공항 가는 기차를 타면 된다며 

요구한 시간대의 기차 시간을 하나 인쇄해 준다. 

 

아니 안내가 나한테 오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이메일로 온 알람도 없다) 

안 물어봤으면 큰일날 뻔 했다. 

 

일찍 역에 도착해서 참 다행인 순간이었다. 

 

 

 

그래서 정말 아무 기차나 타고 이동한 공항

그리고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사온 커리부어스트를 먹어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브뤼셀로 가는 기차가 온다는 안내가 뜨고 

맞춰 자리를 잡았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게다가 겨울인것을 생각하면 여름에 움직일 생각이라면 

게다가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라면 좌석을 예약하길 추천한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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