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유럽여행/파리 호텔 추천/아다지오 파리 센터 투어 에펠(Aparthotel Adagio Paris Centre Tour Eiffel) 후기, 3인 가족 에펠뷰 원베드룸 이용기!

파업으로 인해서 

예상보다 늦게 도착한 숙소 

아파트호텔 아다지오 파리 센터 투어 에펠! 

 

부모님의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다. 

 

사이트에 따라서 에펠뷰룸을 따로 명시하지 않은 곳들도 있어서 부킹닷컴에서 

조금 더 금액을 주더라도 에펠뷰로 예약했고 물론 조금 가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체크인을 하면서 

높은 방 줄 수 있을까? 하고 물어보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38층에 배정해놓았다며 웃어보인다. 

 

사실 일전에 예약을 하면서 메모로 높은 방이 가능하다면 부탁한다며 메모를 남겨놓았던 참이었다. 

 

 

그렇게 입성한 우리 방!

금액도 4백에 740유로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3인 여행이면 호텔방을 두개 잡을 수도 없고 애매한데 원베드룸이면 충분히 넓은 공간이고 

또 워낙 아파트호텔을 잘 가는 우리 가족에게 딱이기도 했다. 

 

 

 

 

 

우선 높은 층수에 다들 기분 좋게 들어가서는 

방부터 확인하였다. 

방은 직사각 형태는 아니었지만 누워서 옆의 창문으로 에펠탑이 보이는 곳이었다. 

엄마는 저녁에 침대에 누워서는 사진을 찍어달라며 요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4일이다보니 

옷들도 걸어놓을 곳도 넉넉해서 좋았는데 

방에 히터 트는 법을 몰라서 대충 잤다... ( 거실이 너무 뜨거워서 사실 춥지 않았다 

 

 

 

 

방에서 보이는 조금은 막힌 에펠탑 뷰

 

 

 

 

 

 

 

제법 넓직한 거실 

쇼파를 펴서 쇼파베트로 활용할 수 있는 4인 가족까지 이용 가능한 곳이다 

 

그래도 사실 4인이었다면 투베드룸을 예약했을 것 같지만 

쇼파베드가 불편하진 않았다고 한다. 

 

 

히터는 좀 힘을 못 쓰는 것 같지만 

거실에 있는 이동식 히터와 라디에이터는 너무 성능이 좋아 푹푹 찔 정도였다.... 

 

 

 

 

그리고 작은 부엌

그래도 익덕션 있고 커피 머신있고 갖춰질 것은 갖춰져 있어서 

같은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 K마트에서 라면을 사서 끓어먹었다. 

 

 

 

그리고 테이블과 에펠탑! 

창은 열 수 없어서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창가로 사람이 앉고도 남을 공간이 있어 

인스타 갬성의 사진을 여러장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에펠탑도 좋지만 

아침에 일출뷰도 너무 좋았던 방 위치

 

 

 

 

욕조는 아주 넓었고 

보통의 유럽 숙소가 그러하듯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어 좋았다 

욕실의 라디에이터도 성능이 빵빵해서 수건에 구멍 나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화장실에도 따로 세면대가 있는 건 더더더 좋았던

 

 

 

 

아침의 숙소뷰 

다음에 파리를 방문한다면 또 가지 않을까 

 

덕분에 부모님의 핸드폰에는 에펠탑 사진만 천장씩 저장되어 있을 것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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