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준비, 젯스타(Jetstar) 특가로 저렴한 시드니 왕복 항공권 발권 방법 및 후기

 

원래 여름에 계획되어 있던 일본 여행이 미루어지면서 

뉴욕 여행을 같이 가자는 분이 계셔 그럴까하다가 어쩌다보니 성사된 호주로의 모녀여행

여러 일들이 겹쳐 짧게 다녀오려고 스카이스캐너에서 '아무데나'를 선택하고 보고 있었는데 

시드니 항공권이 왜 이렇게 저렴해? 로 시작되었다

 

 

 

저렴했던 이유는 젯스타 특가였기 때문에 

젯스타는 저가항공이긴 하지만, 보통 해외의 저가항공은 좌석이 좁지는 않고 

짐, 기내식 등 모든 서비스가 유료인 대신에 저렴한 것이 장점

10시간 이상 걸리는 장기 비행인 점을 고려하면 비행기 기종도 작은 기종은 아닐거기에 그리고 하필 알게 된 당일이 31일이었기에 바로 결제해버렸다

 

젯스타 예약 후기 및 방법 

https://www.jetstar.com/kr/ko/home

 

저렴한 항공편 | 비행기 최저 요금 보장 | 젯스타

시드니 최고의 즐길거리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는 보드 쇼츠, 펍, 해변 문화뿐만 아니라 코스모폴리탄적인 스타일까지 모두 아우르는 호주의 아이콘입니다. 자세히 보기

www.jetstar.com

 

계정이 있어야 하므로 먼저 계정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계정 만드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영어로 본인의 이름, 성을 쓰면 된다. 

이름은 여권과 동일한 것으로

 

 

그리고 나서 특가를 눌렀더니 최저는 149,000 (이라는 상술 아닌 상술이) 

물론 아무 옵션도 하지 않으면 왕복 40만원 아래로 가능하긴 하다. 

 

 

 

 

 

가장 저렴한 것을 선택한 후 필요한 옵션만 추가하기로 하고 항공권 찾기를 선택 

그 이후에는 원하는 날짜를 잡으면 된다. 

 

우리나라의 가장 핫한 성수기 8월 첫주에 가기로 결정... 

(그때밖에 시간이 안 나는 걸) 

 

 

 

 

최저가로 나오는 금액은 92,332원 

 

 

 

호주는 장기 노선이다보니 일주일에 3번 밖에 없어서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은 없다. 

 

사실 저가항공이기에 환불이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출발일 90일 전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그것도 100% 

물론 카드 수수료 등 일부는 제외지겠지만 이걸 보고 우선 발권하자 했다. 

 

 

 

항공편을 선택하고 나면 아래에 4개의 선택권이 나온다. 

스타터와 플렉스를 고민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스타터를 선택한 후 필요한 것을 추가하길 권한다. 

 

왕복을 생각하면 플레스 요금이 저렴하지도 않거니와 

차라리 따로 필요한 걸 결제하는게 저렴하다. 

 

 

 

 

그래서 해서 나온 운임은 2명에 대략 64만원 

물론 여기서 끝나면 저가항공이 아니다. 

 

 

 

 

 

 

수화물의 경우 핸드캐리(기내) 7kg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처음에는 갈때는 1개, 올때는 2개 추가할까 하다가 그래 30,000원이니 귀찮게 생각하지 말자라며 

왕복 각 1개씩 추가했다. 

 

 

 

 

 

 

 

위탁 수화물은 7kg로 추가하지 않았다.

 

 

 

 

좌석도 지도에서 좌석 선택을 누른 이후에 원하는 좌석을 추가하면 되는데 

그래도 둘이 가는데 옆자리에는 앉아 가기 위해서 2자리를 추가하였다. 

 

 

 

좌석도 지도에서 좌석 선택을 누른 이후에 원하는 좌석을 추가하면 되는데 

그래도 둘이 가는데 옆자리에는 앉아 가기 위해서 2자리를 추가하였다. 

 

 

 

 

당연 기내식도 유료이다. 

하나 정도는 할까라고 생각했는데 가격을 보고는 뒤로 가기를 살포시 눌렀다. 

물론 만원 아래로도 있긴 하지만 만원씩 낼만한 퀄리티는 아니었기에 차라리 공항에서 무얼 좀 사서 타는 걸로 

 

오락시설도 아이패드를 가져가야지 하고 이용하지 않았고 

컴포트팩 역시 굳이... 라며 추가하지 않았다. 

 

공항에 던킨 있었던 거 같은데

차라리 던킨을 사서 비행기를 타겠어... 

 

 

그래서 짐과 좌석이 추가된 가격이 790,972 원

 

 

이후에는 항공편을 이용할 사람들의 이름을 적는다 

간혹 저가항공 중에 이름을 바꾸는데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여권과 잘 맞춰보고 적는다

 

 

 

그래서 총 항공권 가격은 790,972원 

여기서 끝이면 좋겠지만 

 

예약 및 서비스 수수료라며 카드에 부가되는 추가 금액이 있다 ㅠ

 

그래서 결론적으로 결제된 금액은

832,572원

 

 

 

 

결제 이후에는 이메일로 항공편 발권 내역이 바로 날라온다. 

돌아오는 날에는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에 도착하는 일정인지라 하루를 날려버리지만 그래도 

장기항공이니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둘이 832,572 원이면 아주 저렴한 것 

이 가격을 이야기했더니 1인 가격인줄 알 정도로 말이다 

아니 1인이라도 해도 저렴한 가격이다

 

비록 저가항공이긴 하지만, 

직항을 50만원 아래로 이용할 수 있다니 :-) 

 

이용할만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특가가 끝난 이후 조회해본 가격

 

 

 

1명에 80만원 가까이 나온다 

여기에 좌석, 수화물, 카드 수수료까지 한다면 2명 결제한 가격보다도 더 많이 나올 듯 싶다. 

 

 

유럽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여름휴가에 돈 많이 쓸 생각이 없었는데 

장기항공을 또 이용하게 되다니 ^^...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가격이면 가야지 싶기도 하다. 

 

 

 

20년만의 호주 

그리고 처음 가보는 시드니 

기대가 된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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