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효도여행, 프랑스 파리에서 꼭 들려야 할 오르세미술관 그리고 K마트(한인마트)

 

파리에서 가고 싶은 곳이 많지만 걱정스러웠던 것은

나와 부모님의 성향 차이였다 

 

박물관을 즐기는 아빠 

전형적인 K여행객 엄마 

그리고 미술관에서 한없이 앉아 있고 싶은 나까지... 

 

오르세는 그래서 원래는 계획에 없던 곳이었으나 어차피 있는 뮤지엄패스 

그리고 엄마가 그래도 파리 갔으니 구경은 해야지 해서 가게 되었다. 

 

 

 

 

줄이 제법 있었지만 뮤지엄패스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들어온 뒤 구경을 했다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는 유명 작품 정도를 아는 것이 부모님의 전부였지만 그럼에도 좋아하셨다 

 

 

 

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를 찾아 돌아다녔다 

 

 

 

남들이 기다리는 곳에선 같이 해야 하는 엄마 

겨울여행이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일부 블로그에는 식당쪽엔 사람이 없다고 추천하지만 겨울에 가 본 바로는 식당 쪽은 식당 이용객만 들어올 수 있도록 바리게이트를 쳐 놓았다. 

 

 

 

 

 

 

 

 

예전엔 정말 너무 넓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작은데 싶더라... 모르는 사이에 여기저기 미술관들을 많이 가면서 눈만 높아졌다 

물론 실제로 걸어서 다 보려고 하면 몇시간이고 걸린다 

 

 

 

 

오르세를 구경하고는 우버를 이용해서 숙소로 돌아갔다. 

이전에도 소개했지만 파리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 것은 숙소가 크다 

 

 

https://break-t.tistory.com/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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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있는 아파트형 호텔이다보니 한식이 그리울 땐 라면을 먹을 수 있다 

라면 좀 사오라는 엄마 

 

 

 

 

 

 

한국분이 계시지만 한인마트라기보단 아시아마트 같은 느낌이었다 

각종 반찬들도 있어서 너무 좋았던 

 

 

 

 

이렇게 또 파리에서의 하루가 저물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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