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유럽여행, 유로스타로 파리 북역에서 런던으로 이동

 

 

호텔에서 북역까지는 우버를 불러서 이동했다 

우버가 잘 잡히지 않으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금방 잡혔고 시위도 없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첫날 북역에서 숙소로 갈 때는 한참 걸렸던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국경을 넘어도 확인이 없던 것과 달리 영국으로 갈 때는 출국 심사를 제대로 받는다. 

 

런던에서 파리, 런던에서 브뤼셀은 이동해봤지만 

반대로 파리에서 런던은 처음인지라 조금은 긴장했던 것 같다 

 

 

 

 

이제 유로화 대신 파운드를 쓸 예정이다보니 

가지고 있는 유로 동전들을 정리한다. 

 

 

그리고는 시간이 되자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서 줄을 선다 

우리나라 여권의 경우 전자출입국심사가 가능하다. 

이때 새 여권이 나온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을 때라 잘 안된단 이야기도 있었는데 문제 없이 잘 되었다 

 

 

 

 

태극기를 만나는 유럽이라니..ㅎㅎ. 

 

영국에 입국하는것이다보니 

출국 심사에 제법 시간이 걸렸다 

반대로 나가는 건 금방이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그리고 낭만의 파리와 안녕을 고한다 

 

첫 유럽여행의 최악의 도시에서 

이제는 다시 가고 싶은 도시가 된 파리 안녕

 

 

 

 

유로스타는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사실 편한 기차는 아니지만 

 

공항을 오고 가는 고생을 생각하면 그래도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충전도 가능하게 되어 있어 더 좋았다 

짐은 따로 묶어 두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소매치기를 만나지도 않았고 

교통도 택시를 많이 이용하다보니 제법 편하게 다녔다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영국 런던 

런던에서는 입국 심사를 받지 않는다 

입국 심사는 파리에서 받는다.. 

 

 

바로 나가서 택시 표시를 찾아 블랙캡을 찾아 마지막 여행지인 런던에서의 여행을 시작했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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