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어버스투어! 하카타에서 유후인까지 - 첫번째 코스 히타 / 장어주먹밥 / 무기야카페 /

 

 

히타를 개별적으로 왔다고하면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다 

 

아침 일찍 도착해 그런 것일수도 있고 처음에는 날이 흐려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정말 작은 마을을 둘러보는게 전부라면 사실 따로 굳이 가지 않았을 것 같다 

자잘한 상점들이 있어 그런 상점들을 구경하는 맛이지만 또 그런 아기자기한 쇼핑을 좋아하진 않는 성향 땜에 그럴 수도 있다.

 

 

 

히타에서 너도 나도 다 들리는 게타를 파는 곳으로 갔다 

2층에는 작은 전시관처럼 되어 있는지 요금을 별도로 내고 구경이 가능하다고 해서 1층만 구경했다 

 

 

 

 

 

 

아기자기한 슬리퍼도 많다 

처음엔 쪼리도 안 신는 나는 게타는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언제였나 신어본 이후로 나쁘지 않네 했던 것 같다 

근데 일본도 아닌 한국에서 신을 일은 없겠지만 말이다 

 

 

일본에서 가장 크다는 게타가

들어가자마자 한눈에 보인다 

 

 

 

마쯔리에 신고 가야할 것 같은 화려한 디자인인이 많다 

 

 

 

 

한켠 둘러본 이후에는 나와서 또 다른 상점들을 계속 둘러 보았다 

 

 

 

 

귀여운 젓가락과 받침대가 있던 상점

 

 

 

사케잔도 귀여웠지만 

젓가락 받침대가 너무 귀여웠다 

 

 

 

 

 

 

실요성은 조금 떨어질 것 같지만 

독특한 젓가락도 많았고 이름을 각인해서 사 가는 일본인들도 많았다 

 

 

그리고 유명하다는 센베이집 

 

 

 

 

귀여운 모양이 많아 구경만 했다

 

 

 

 

 

 

 

제일 기대했던 곳 중 하나는 우나기노 오니기리라고 되어 있는 이 곳 

장어 덮밥이나 장어 주먹밥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인기 있다고 하더니 일본인들도 제법 많았다 

바깥에도 먹을 공간이 있고 주먹밥은 저쪽에서 먹어도 된다 

 

 

 

 

 

주먹밥은 하나에 250엔 

저렴하지는 않다. 장어 도시락의 경우는 1400엔 / 2000엔이고 

이것도 많이들 드시더라 

 

 

 

 

 

 

 

이렇게 직접 굽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니기리를 구운 야키오니기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막 구운 따끈한 오니기리를 먹을 수 있다 해서 줄을 섰다 

 

 

 

 

 

 

양념까지 바른 갓 구운 오니기리이다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안에 장어가 들어가 있다보니 식으면 조금 비릴 것 같기도 하다 

 

 

 

 

 

 

장어가 이렇게 들어가 있다 

 

간단하게 간식처럼 하나를 둘이 나눠먹고 

MUGIYA CAFE 히타의 무기야 카페를 갔다 

역시나 한국인들에게 유명하다고 한다 

 

 

 

이곳 무기야 카페에서 유명한 것은 

코로네소프트아이스크림 

 

 

 

 

 

밑에가 무려 빵이다 그래서 금액은 450엔 

그냥 일반 밀크소프트의 경우는 380엔이다 

 

 

 

 

위에는 믹스로 받아왔고 아래쪽에는 빵이 있다 

빵도 따끈해서 맛있다!

 

 

 

 

그냥 한번쯤 기념으로는 먹어볼만한 맛이었던 거 같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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