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티켓 예매 완료



2시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땡하자 마자 눌렀으나
하얀 창과 웹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다는 창을 번갈아 가며 보기도 여러번
언제 부터인가

서비스 점검 중이란다.


뭐야 이거. G마켓 아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어짜피 회사에 있었고, 함께 예매를 위한 초재기를 하던 친구 역시 방학인지라 잉여여서 둘이 번갈아가면서 한두번 눌러보고 있는데 4시 반쯤 되니깐 5시부터 재개된다는 메세지가 뜬다! 올래! 제발 아무도 못 봐라!!!
싶었지만, 그럴리가. 많은 분들이 보셨다.


좌석지정에만 들어가면 못해도 외야는 예매이므로,
게다가 2시에 많이 나가서 끽해야 연석 없이 외야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그냥 들어가지만 외야라도 하자!! 라며 하고 있는데
친구가 마침 들어가졌고, 들어가서 3루 221구역( 응원단상 바로 앞쪽의 레드석) 에 운 좋게 세자리 연석이 있어서 햇단다.
연석이 있었다니!!! 게다가 우리가 원래 좋아라 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대기 타야 갈 수 있는 그런 자리라니!!
올래를 외치는데 나도 들어가졌다.


3루측 레드석이 400개 이상 남아있더라 옐로우는 1000석. 친구 역시 들어가서 외야 할랬는데, 너무 많이 남아있길래.. 란다.
도대체 G마켓은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_- 어떻게 해야 10분 20분이 매진될 서울에서의 올스타전을
저리 자리가 많이 남아있을 때 문제가 생겨서 5시에 재개하게 만드는지 정말 웃음이 나올 정도.


레드석 2자리 연석을 발견해서 나도 클릭을 햇는데. 와. 고새 누가 채가더라.
옐루오 4자리 연석도 누군가가... -_-;;;;;;; 그냥 귀차니즘에 외야 4자리 샀음. 친구들이랑 친척들이랑
닥달하던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물어볼련다



딸기향기

때로는 홀로 그리고 때로는 함께 여기저기 방랑하는 청춘

    이미지 맵





    국내여행/야구관람기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